설악산 서북능선 종주 제4편 (대승령~복숭아탕/2017년8월5일) 용탕폭포 (복숭아탕)은 정말 신기하고 굉장합니다. 젊은 시절엔 승용차로 설악산을 설악동쪽으로 탐방하려고 갈 때 중간에 십이선녀탕 (12개의 바위에 뚫린 물웅덩이)을 거쳐 대승령까지는 가 본 적이 있었지만 귀때기청봉까지는 엄두도 못냈었는데... 등산/설악산 2017.08.06
설악산 서북능선 종주 제3편 (1408봉~대승령/2017년8월5일) 서북능선코스의 경치는 다른 코스에 비해 그다지 훌륭하진 않다. 그래도 설악산은 남한 제1의 명산인지라 경치가 좋다. 대승령으로 가는 능선길은 험하고 다소 가파르다. 이능선길에는 위험한 곳과 계단길이 많다. 경치도 그런대로 볼만하다. 1408봉 이곳이 바람골인데 제법 시원하여 물마.. 등산/설악산 2017.08.06
설악산 서북능선 종주 제2편 (귀때기청봉~1408봉 / 2017년8월5일) 너덜길에서는 자칫 미끄러져 넘어졌다간 탐방객도 드물기에 조심 조심 특히 조심하느라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무지하게 더운 날씨였지만, 기분이 엄청 좋았다. 귀때기청봉의 원봉 또 다시 너덜길 이런 길고 짧은 계단이 한계령삼거리~대승령까지 20개가 있다 귀때기청봉을 돌아보며 .. 등산/설악산 2017.08.06
설악산 서북능선 종주 제1편 (한계령~한계령삼거리~너덜길~귀때기청봉/2017년8월5일) 드디어 탐방했다. 벼르고 고대했던 탐방의 기회가 왔기에 (폭염속에서도 등산하기 좋은 날씨) 기대에 부풀어 서북능선을 따라 귀때기청봉과 대승령, 그리고 십이선녀탕계곡, 남교리 코스를 완주했는데, 사실 오색에서 대청봉을 밟고 중청, 끝청과 서북능선을 탔어야 진정한 완주 코스였.. 등산/설악산 2017.08.06
청계산입구역~진달래능선~계단길~매봉~옥녀봉~화물터미널~코스트코얖길~보건연구원~양재시민의숲~양재천~도곡2동(2017년7월29일) 우중충하고 다소 기분 나쁜 날씨지만, 집에만 있을순 없기에 더운 시간인 12시에 아이스팩을 넣은 보냉빽속에 먹거리를 왕창 채워 다소 무거운 베낭을 메고 집을 나섰는데, 후덥지근하고 기분 나쁜 느낌때문에 청계산쪽으로 방향을 잡아 원터골의 굴다리밑~진달래능선길~ 계단길~돌문바.. 등산/청계산 2017.07.30
옛골종점~봉오재입구에서 청계산을 화물터미널까지 종주후 양재천을 따라 집까지 걷다(2017년7월19일) 오늘 정말 무지하게 더운 폭염의 날씨였다. 얼마나 더운 날씨였는지 상의와 하의가 머리에서부터 흘러내린 땀으로 범벅이 되어 마치 내가 물속에 퐁당 빠졌다 나온 것 처럼 땀 투성이가 되어 내 몸에서 풍기는 쉰내가 내 코를 마비시켜 버릴것 같았기에 남에게 역겨운 냄새를 풍겨댈지 .. 등산/청계산 2017.07.19
장마철 뇌우와 폭풍우땐 등산을 삼가야한다 (2017년7월14일). 난, 어려서부터 등산을 즐기면서도 산이 높으면서 험한 암반과 계곡길이 많은 산을 탐방시엔 낙뢰와 낙석의 위험, 특히 우천시 평상시엔 없었는데 갑자기 생겨 쏜살처럼 흘러내리는 물길을 상당히 무서워하는데 이 물 흐름은 다리의 정강이 쯤의 물살에도 물속에 제법 큰 돌들이 휩쓸려 .. 등산/청계산 2017.07.15
제6편, 설악산 백담사 (2017년7월1일) 백담사 시주가 잘 되는감? 넘 넘 좋아졌다. 다소 서늘한 날씨에 안개와 구름으로 뒤덮인 하늘이라 땀을 생각보다 덜 흘렸고, 나홀로 하산이래서 속도를 내며 하산하다가도 훌륭한 경치는 모두 찰칵. 강한 바람이 분다는 소식에 버스속에서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한계령에서 서북능선을 타.. 등산/설악산 2017.07.02
제5편, 설악산 수렴동대피소~영시암갈림길~영시암~백담탐방안내소(2017년7월1일) 영시암부터는 백담사에서 올라오는 단체 탐방객들이 무척 많다. 길을 꽉 메우고 오면서 잘 안 비켜준다. 우측 일열 종대 통행도 전혀 모르는듯. 자기들이 탐방 매너를 지키지 않으면 소속 단체가 욕을 먹는데, 단체 표시 명찰까지 달고 엉망인 행동을 하고 있으니 한심하다. 저런분들이 외.. 등산/설악산 2017.07.02
제4편, 설악산 쌍용폭포~수렴동대피소 (2017년7월1일) 수렴동대피소에서 아침식사로 바나나와 고구마 및 달걀 2개와 음료 한병을 다 비웠다. 식사를 하면서 백담사쪽에서 올라오는 탐방객들을 구경하자니 제법 탐방객이 많아지기 시작. 수렴동대피소 안내 점멸 싸인보드에 사람이 사망했다는 내용에 소름이 돋는다. 등산/설악산 2017.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