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496

설악산 서북능선 종주 제1편 (한계령~한계령삼거리~너덜길~귀때기청봉/2017년8월5일)

드디어 탐방했다. 벼르고 고대했던 탐방의 기회가 왔기에 (폭염속에서도 등산하기 좋은 날씨) 기대에 부풀어 서북능선을 따라 귀때기청봉과 대승령, 그리고 십이선녀탕계곡, 남교리 코스를 완주했는데, 사실 오색에서 대청봉을 밟고 중청, 끝청과 서북능선을 탔어야 진정한 완주 코스였..

등산/설악산 2017.08.06

청계산입구역~진달래능선~계단길~매봉~옥녀봉~화물터미널~코스트코얖길~보건연구원~양재시민의숲~양재천~도곡2동(2017년7월29일)

우중충하고 다소 기분 나쁜 날씨지만, 집에만 있을순 없기에 더운 시간인 12시에 아이스팩을 넣은 보냉빽속에 먹거리를 왕창 채워 다소 무거운 베낭을 메고 집을 나섰는데, 후덥지근하고 기분 나쁜 느낌때문에 청계산쪽으로 방향을 잡아 원터골의 굴다리밑~진달래능선길~ 계단길~돌문바..

등산/청계산 2017.07.30

옛골종점~봉오재입구에서 청계산을 화물터미널까지 종주후 양재천을 따라 집까지 걷다(2017년7월19일)

오늘 정말 무지하게 더운 폭염의 날씨였다. 얼마나 더운 날씨였는지 상의와 하의가 머리에서부터 흘러내린 땀으로 범벅이 되어 마치 내가 물속에 퐁당 빠졌다 나온 것 처럼 땀 투성이가 되어 내 몸에서 풍기는 쉰내가 내 코를 마비시켜 버릴것 같았기에 남에게 역겨운 냄새를 풍겨댈지 ..

등산/청계산 2017.07.19

제5편, 설악산 수렴동대피소~영시암갈림길~영시암~백담탐방안내소(2017년7월1일)

영시암부터는 백담사에서 올라오는 단체 탐방객들이 무척 많다. 길을 꽉 메우고 오면서 잘 안 비켜준다. 우측 일열 종대 통행도 전혀 모르는듯. 자기들이 탐방 매너를 지키지 않으면 소속 단체가 욕을 먹는데, 단체 표시 명찰까지 달고 엉망인 행동을 하고 있으니 한심하다. 저런분들이 외..

등산/설악산 2017.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