園峰(원봉) 권홍민

편협하고 시대에 뒤쳐진 옹졸한이들 때문에 좋은 기분으로 출발하려던 관악산의 서울둘레길 산책을 포기하고, 사당역에서 우성아파트와 군부대 앞을 지나 우면산을 종주하고, 경부고속도로 옆 코오롱아파트부근의 공원을 거쳐, 양재천의 우면교를 건너 문화예술공원을 스쳐 지나, 양재..

서울둘레길을 즐겁게 걸어 봅시다. 나는 진즉 완주했었다.

오늘로서 서울둘레길 종주를 완료했다. 남산둘레길과 낙산둘레길을 포함하여 약 180km를 종주했다. 서울둘레길은 그동안 많이 산책해 본 길도 있지만, 처음 걸어본 길들도 있다. 서울시 담당부서에서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서울둘레길을 만드느라 수고가 많았으니 진심으로 감사..

북한산은 서울의 명산이자 한국의 명산이다. 가장높은 백운대의 높이는 1.000m도 안되지만, 북한산을 샅샅이 섭렵하려면 상당한 시일이 걸리고 도봉산과 합쳐서 북한산 국립공원이라고 불리우는데, 공식적으로 인가된 탐방로만 70여곳이 넘고 소로길을 합하면 1,000여개의 탐방로가..

산책로는 거의가 평탄한 길이었으나, 석수역을 앞두고 급경사의 내리막길이 있어서 무릎이 좋지 않은 분들에겐 고역일 것이다.

서울대앞 시계탑에서 고교동기 친구들과 함께 관악산의 서울둘레길을 산책했다. 천주교인인 나는 삼성산성지를 오랫만에 참배했고, 호압사를 거쳐서 석수역까지 산책.

송파구에는 잘 만들어진 근린공원, 올림픽 공원, 송파자전거소리길, 송파소리길 산책로 등을 잘 관리하고 있는데, 서울둘레길의 이정표등이 아직 분명하게 설치되지 않은 곳들이 있어서 둘레길을 찾는데 곤란한 곳이 더러 있어서 아쉽다.

샘터근린공원부터 일자산공원으로 이어지는 서울둘레길은 훌륭한 산책로로서 평일에도 이용객이 많은 편이다.

월요일이라서 암사동 선사유적은 관람불가. 샘터근린공원~방죽근린공원~명일동근린공원~일자산공원~성내천등을 산책.

한강은 서울의 훌륭한 젖줄이자 관광 명소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거대한 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