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충하고
다소
기분 나쁜 날씨지만,
집에만 있을순 없기에
더운 시간인
12시에
아이스팩을 넣은
보냉빽속에 먹거리를
왕창 채워
다소 무거운 베낭을 메고
집을 나섰는데,
후덥지근하고
기분 나쁜 느낌때문에
청계산쪽으로
방향을 잡아
원터골의 굴다리밑~진달래능선길~
계단길~돌문바위~충혼비~매봉까지
한번의 쉼도 없이
물도
한방울 마시지 않고
단숨에 올라
물과 간식을
마시고 먹으며
내 꼬라지를
살펴보니
물에 빠졌다 나온
생쥐같기에
더 이상의 산행을
포기하고
매봉~옥녀봉~화물터미널로
하산하여
남에게 악취를 풍겨
불쾌감을
유발하지 말자고
걷기로 작정.
양재시민의 숲에서
남은 물과 간식거리를
전부
먹어 치우려했으나
물 한병은
그대로 남겨왔다.
오늘
가장 더운 시간대인
12시40분부터
17시51분까지
5시간11분 동안
22,351 보를 걸으며
땀과 씨름했다.
원터골입구에서
오르다보니
약수터부근의 숲에서
파룬궁을
홍보물과 함께
수련장면을
시연하고 있네
진달래능선쪽으로
진달래능선 도착
나무계단길 시작
중간 지점에서
돌문바위가 보인다.
오늘도
충혼비에 참배하고
매바위
매바위에서
바라본
강남구와 서초구
롯데타워쪽
하산하면서 헬기장
화물터미널 앞에서
바라본
코스트코쪽
K-Hotel 후문앞
돌아본 호텔
양재시민의 숲에
있는
옥외예식장
양재시민의 숲
뚝에서
바라본
도곡2동쪽
보도교위에서
바라본
도곡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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