園峰(원봉) 권홍민

사실 산행 탐방이나 여행은 혼자해야 좋다. 가고 싶으면 가고, 달리고 싶으면 달리고, 내가 먹고 싶은것 맘대로 먹고, 먹기 싫으면 안 먹고, 내 맘대로 할 수가 있어서 자주 혼자서 즐겨왔다. 이번 설에도 처음에는 일본의 오끼나와에 절친의 부부와 함께 가기로 했었지만, 평상시의 3배 가..

작년 이맘때쯤 지리산 주능선을 종주했던 선배 두분과 청계산입구역에서 오전 7시에 만나서 서울 서초구의 청계산을 느티나무정자~진달래능선~계단길~매봉~ 혈읍재~마왕굴~ 이수봉~옛골 종점 순으로 산책했다. 이른 아침에 출발하였지만 혈읍재 밑길로 방향을 잡아 갔더니 바람 한점 불..

내 친구들이 내게 하는 말이다. 그런데, 나는 철인도 별종도 아닌 그냥 보통 사람이다. 다만, 남들보다 먼저 소시적부터 열심히 운동하고 부지런하게 인내심을 발휘 지구력을 키워가며 살아왔다. 자전거도 꾸준히 타 와서 하루 최고 기록이 236km이였던 적도 있었지만, 금년엔 131km가 최고 ..

토ᆞ일요일과 공휴일의 한강변 라이딩은 상당히 두렵다. 왜냐구? 초보자들과 연인인듯한 라이더들이 앞뒤 좌우를 살피지 않고 얘기를 나누며 불쑥 불쑥 나타나는가 하면, 일렬 종대가 아닌 횡대로 자전거도로를 점령하고 달리는 분들과 심지어는 귀에다 리시버까지 끼고 음악을 들으..

지리산 주능선을 종주했던 영감님들과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을 오전 7시20분경 출발. 매봉까지는 진달래능선길과 데크계단길을 걷고, 망경대 밑의 통신대 밑길은 일반 등산객들은 잘 다니지 않는 다소 험한 오솔길로 접어들어 망경대 밑 신작로 옆 개활지로 나와서 이수봉과 청계사로 ..

늙으면 새벽잠이 없다. 그래서 6시55분 아파트를 출발하여 비를 맞으며 청계산에 올랐다. 이른 시간이라서 처음엔 우리 일행 4명 뿐이었으나 정상에 이르니 젊은이들도 몇명 보였고 하산길엔 점점 숫자가 늘어났다. 청계산은 나무계단이 많아 무릎이 말썽인 분들은 삼가는 것이 좋다. 난, ..

서초구의청계산은 신분당선 전철 청계산입구역 하차 원터골입구로의 접근이 용이하여 산행인구가 무지하게 많아졋다. 오늘 오랫만에 절친 최박사와 산에 올랏다. 계단이많아 무릅에 이상이 올수있는 산이다.

일요일[29일] 오전7시에 도곡역 앞에서 최박사와 몇개월만에 만나서 청계산엘 올랐다. 날씨가 무척 덥고 후덥지근 하여 능선과 정상에 오르는 동안의 계곡길에선 날파리떼와 모기떼에 시달렸다. 잔차를 타면 이런 일은 없는데... 잔차를 타면 날씨가 폭염일지라도 베낭을 멘 곳에만 땀이 ..

탐방코스 :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원터골입구~ 진달래능선~옥녀봉~매봉~망경대밑~ 혈읍재~옻샘~옛골종점 탐방시간 :; 약 3시간 진달래능선 헬기장 매봉 혈읍재 밑길 옻샘약수터

탐방코스 :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원터골~진달래능선~매바위~매봉~망경대~이수봉~어둔골~옛골종점 탐방시간 : 8시30분 원터골입구출발~12시20분 옛골입구착 [소요시간 : 3시간50분] 임진년 첫날 가장 친한 벗과 함께 청계산을 종주하다. 나이들어서도 산행을 함께 할수 있는 친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