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들이 내게 하는 말이다.
그런데,
나는 철인도
별종도 아닌
그냥 보통 사람이다.
다만,
남들보다 먼저
소시적부터
열심히 운동하고
부지런하게
인내심을 발휘
지구력을 키워가며 살아왔다.
자전거도 꾸준히 타 와서
하루 최고 기록이 236km이였던
적도 있었지만,
금년엔 131km가 최고 기록이다.
산행 최고 기록은
작년 5월
지리산 주능선 종주
약 40km/15시간이
최고 였지만,
금년 부터는 많이 준것 같고...
이젠 조금씩 겁도 난다.
오늘은
나와 가장 친한
정신신경과 의사인
최박사와
오랫만에 청계산 이수봉을 산책했다.
이 친구와 만나면
언제나
마음이 편하고
어떤 종류의 얘기도
서로 술술 나누게 된다.
어떤 사람들처럼
남의 말꼬리를 잡아
스트레스를 주지 않기 때문이다.
산책 후엔
한달전 개업했다는
옛골 종점의
조가네 갑오징어
전문점에서
피로를 풀었다.
서초구 청계산의 이수봉에서
가장 친한 최박사(좌)와 원봉(우)
한달 전 옛골 종점에 개업한
조가네 갑오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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