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ᆞ일요일과 공휴일의
한강변 라이딩은 상당히 두렵다.
왜냐구?
초보자들과
연인인듯한 라이더들이
앞뒤 좌우를 살피지 않고
얘기를 나누며 불쑥 불쑥 나타나는가 하면,
일렬 종대가 아닌 횡대로
자전거도로를 점령하고 달리는 분들과
심지어는 귀에다 리시버까지 끼고 음악을 들으며 달리거나
편의점에서 맥주나 껄리를 걸치고 나서
제멋대로 달리는 정신나간 라이더들,
그리고
제한속도를 무시하고
떼지어 전속력으로 달리는 라이더들 ,
심지어는 브레이크를 제거하고 달려대는
개념없는 젊은 폭주족들 때문에
사고가 날까봐 넘 무섭고
넘 두렵기 때문이다.
술은 정말 문제다.
마시려면 집에 돌아가서 마실것이지...
그래서 토 일요일과 공휴일엔 산이 더 좋다.
청계산의 진달래능선에서 바라본 풍경
옥녀봉에서
양재시민공원 옆 양재천
양재시민공원
윤봉길의사 기념관인 매헌기념관
양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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