園峰(원봉) 권홍민

내가 산을 좋아하고 북한산 탐방을 헤아릴수 없이 많이 해 보았지만, 오늘처럼 이렇게 눈이 많이 쌓인 경우는 아주 드물었다. 오늘 정말 환상적인 북한산을 종주했다. 전철6호선 독바위역을 10시48분 출발. 천관사쪽으로 가서 서울둘레길을 따라 가다가 정진공원지킴터에서 본격적인 북한..

말 그대로 강추위이지만, 이럴때 일수록 산을 즐기면 더욱더 생기가 나고 건강해진다. 그래서 나는 겨울철에 산을 더 좋아한다. 며칠전 약속한 산행 탐방을 위헤 같은 아파트 A동에 거주하는 중학교 선배님의 아드님이신 김사장과 10시8분에 A동로비에서 만나 전철을 타고 도봉산역에 도..

내가 몇년 전 코 수술을 한 뒤 공기에 상당히 예민해져서 몇번이나 북한산행 동반 약속을 했다가 미세먼지와 황사 때문에 번번히 취소하였던... 인천 모대학교의 학장을 역임하셨고 지금은 은퇴하여 명예 교수님이신 분과의 동반 산행을 즐겁게 하였다. 어느 정도 두 사람의 산행 조건이 ..

오늘이 가장 무더운 날씨인데다 자전거 초보자들이 넘쳐나는 일요일이기에 라이딩을 포기하고 오랫만에 칼바위능선을 탐방해 보려고 전철 3호선 경복궁역3번 출구를 나와 1020 버스에 몸을 싣고 정릉 종점에서 하차. 11시05분부터 탐방시작. 14시59분에 7212버스 타는 곳에 하산 완료. 3시간54..

오늘 오랫만에 화창한 날씨이기에 북한산을 독바위역에서 백운대까지 종주하려고 오전10시에 집을 출발. 독바위역엔 11시 도착. 간단한 중식거리를 산 후 암릉길로 족두리봉에 오른 뒤 하산길의 정면 돌파는 포기하고 되돌아 내려와 옆길로 돌아 내려갔다가 향로봉을 정면 돌파 정복하기..

이렇게 꾸며진 앨범이 보기 좋다.

사알짝 눈이 내린데다 추워진 겨울의 북한산 최정상 백운대(836m)에서 펄럭이는 태극기가 몹씨 그리워서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50대 젊은 사장님을 꼬드겨? (사실 이분은 북한산 정상을 가고 싶어 열망함) 동행해 보았다. 북한산성 계곡길 뿐이 아니고 북한산을 탐방하려면 돌계단 길이 ..

등산하기 좋은 날씨에 나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 북한산을 두번째로 맛보신다는 50대의 젊은 사장님과 동행하여 즐거운 산책을 했다. 북한산의 단풍 족두리봉[아이구 땀 많이 나네...] 상명대학교

어떤 산악회의 기분나쁜 갑질에 질려서 탈퇴해 버렸다. 기분 전환도 할겸, 기도 받을겸해서 나홀로 북한산 탐방로 중 가장 위험한 의상봉 능선길로 몇년만에 탐방해 보았다. 북한산성입구에서 12시10분에 탐방을 시작. 대성문에 15시39분에 도착(중식시간 포함). 암릉과 암반길이라서 시간..

북한산은 산세가 좋고 넓어서 탐방로도 많다. 그리고 지리산의 축소판 같으며 바위와 돌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