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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답답하기에? (2020년12월25일)

오늘은 Christmas(예수성탄일)이다. 그런데, 코로나19 때문에 정부의 방침으로 교회,성당 등엘 갈 수가 없고, 물론 절에도 참배가 불가하다. 5인 이상이 함께 만날수도 없어 식당에도 가기가 겁이 나고, 실내의 체련시설들과 노인정,어린이놀이방 사우나 등등과 운동장이나 공원의 운동기구들과 의자들도 모두 폐쇄, 더구나 강추위로 집에서만 지내다가 날씨도 맑고 초미세먼지도 좋음이고 따뜻하므로 가족들과 함께 양재천으로 산책하러 나온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서 나는 가까운 한국교총을 조금 지난 곳까지만 갔다가 귀가했다. 총 11.172보를 1시간 46분 동안 8.04km를 걸었다. 한국교총과 LG전자건물 사이의 교량까지 산책 양재시민의 숲에 있는 매헌윤봉길 기념관 양재시민의 숲에 있는 모든 쉼터는 폐쇄됨 * 운..

나홀로 열심히 걷는다. (2020년12월24일)

양재천에서 바라본 관악산 선바위 앞의 원봉 코로나 19가 정말 무섭긴 무서운갑다. 사실 이젠 친구를 만나기도 겁난다. 무서운 속도로 확진자가 늘어나는데, 병실도 부족하고 의료진들도 지쳐만 간다니까... 지병이 있는 늙은사람들은 더 조심해야한다. 그런데, 양재천을 마스크도 안하고 뛰는 분들은 얄밉기만하다. 건강한 나도 마스크를 안하고 달리는 분들은 무조건 피하고 또 피하며 걷는다. 나는 오늘도 초미세먼지가 보통이기에 양재천을 서쪽 방향으로 2시간30분에 걸쳐 선바위까지 왕복했다. 13.59km를 산책.

골 때리는 문제가 있을땐 멀리 걷는다. (2020년12월20일)

그렇게 걷다보면 깊이 생각할 수 있다. 머리도 맑아지고... 12월20일 과천 중앙공원 끝까지 왕복 21km를 3시간 40분간 걸었다. 과천시의 관문사거리 밑의 터널 과천시의 중앙공원 새단장 공사 때문에 중앙공원 끝으로 갈 수가없다. 그래서 중앙공원입구에 있는 도서관쪽으로 올라갔다. 중앙공원 새단장사업 안내도 충현탑 앞의 원봉 중앙공원 분수대와 관악산으로 가는 입구의 다리위에서 바라 본 양재천 * 귀가시 양재천에서 바라 본 도곡2동의 대림아크로빌과 타워팰리스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