園峰(원봉) 권홍민

날씨가 추워지니 미세먼지는 사라지고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북한산으로 향했다. 탐방코스 : 국민대학교정문~ 북악공원지킴터~ 명상길 구간~정릉주차장~ 정릉탐방지원센터~ 보국문~ 중흥사~중성문~대서문~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12시20분~15시33분까지 3시간13분 동안 19,979 보를 걸었다. 수..

오늘 4시간 44분 동안 25,933 보를 걸었다. 입춘인데 봄은 언제나 오려는지 영하13도의 강추위속에 바람까지 세차게 불었지만 나의 산행 욕구를 포기하게 할 수는 없었다.형제봉 바로 밑에서 부터는 눈길이 계속되어 음지의 데크길을 지난곳에서 한눈팔다 미끄러져 낭떨어지로 추락할뻔 했..

새해 1월 마지막날 새벽미사에 참례하러 가는데 눈이 쌓여있기에 만반의 준비를하여 가까운 청계산을 탐방했다. 코스는 원터골~약수앞 좌회~계단길~ 정자~돌문바위~충혼비~ 매바위~매봉~혈읍재~ 망경대~갈림길~이수봉~ 봉오재~옛골버스종점. 오늘 20,597 보를 걸었다.

중고교 동기들과 만나기로 약속한 장소를 건성으로 본 내 잘못으로 엉뚱한 곳으로 갔었기에 나 홀로 서울둘레길 산책이 되고 말았다. 사당역에서 무려 2시간 여를 기다려 친구들을 만나서 늦은 점심을 막쏘맥과 돼지고기 샤브샤브로 퍼 마시고 먹었다. 서울대입구 서울둘레길 안내도 서..

주일 새벽미사에 참례한 후, 서울시에 존재하여 내게 기를 듬뿍 안겨주는 훌륭한 산인 북한산을 탐방했다. 그중에서도 높이는 370m에 불과하지만, 암반과 암릉이 많은 족두리봉쪽을 택해 짧은 시간 동안 땀을 흠뻑 흘렸다. 눈이 거의 다 녹아서 겨울산의 진수를 맛보진 못했지만, 기분은 날..

눈 내린 다음날엔 어김없이 산을 찾는데, 오늘은 영송회 산행과 겹쳐져서 친구들과 관악산을 찾아서, 서울대입구의 만남의 광장인 시계탑앞에서 4명 (창래,춘포,수천,임전)과 만나 칼바위능선쪽 계단길로 눈길을 걸으며 추위를 이겨냈다. 미세먼지도 사라지고, 한파경보가 내려진 강추위 ..

천불동 계곡길은 낙석 위험때문에 고개를 쳐들어 깍아지른듯한 절벽을 주시하며 재빠르게 이동해야만 했다. 그런데 오늘은 웬지 오르내리는 계단길이 무척 고역이라서 날 앞지르는 젊은이들이 많았지만, 그분들이 쉬는 틈을 이용 쉬지 않고 천천히 걷는 내가 마치 토끼와 거북이 경주 같..

중청, 소청과 희운각대피소를 지나 무너미고개까지는 눈이 많이 쌓여 걷기가 쪼매 불편하였다. 아이젠을 착용했지만, 내리막길의 푸욱 쌓인 눈길에서는 무용지물이라 그저 조심 또 조심. 한번 제대로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다. 중청대피소에서 바라본 중청 돌아본 대청봉 중청대피소 희운..

코스 : 오색 남설악탐방지원센타(새벽3시)~ 대청봉~중청~소청~ 희운각대피소~천불동계곡~ 양폭대피소~비선대~ 설악소공원~매표소(13시5분) (2018년1월1일) 거리 : 16.9km 소요시간 : 오전3시~13시5분, 10시간 5분간 탐방 총 39,860보 일기 : 청명하지만, 엄청나게 추웠다. 대청봉에서 사진을 잠간 촬영..

쌓인눈이 날 무척이나 반기네? 그런데 발걸음은 왜이리 무겁더냐? 어이쿠! 내복을 입었구먼? 오늘 종주는 글렀다. 내앞에는 단 한분만 올라가네... 돌아보다. 족두리봉 밑 족두리봉 정상에선 원봉 셀카 정상에서 향로봉쪽으로 눈밑에도 얼어있다. 향로봉쪽으로 돌아 본 족두리봉 눈앞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