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대교와 올림픽대로 사이의 쉼터에서 위는 올림픽대로를 , 아래는 동작대교를 바라 본 사진
반포한강공원의 보행자 쉼터에서
한강대교쪽
내 애인인 잔차
성수대교와 남산이 멀리 보인다.
여의도 63빌딩(중앙)과 금호빌딩(좌측)
샛강쪽의 메리옷빌딩(영등포쪽에서 여의도로 넘어오는 교량밑에서)
KBS쪽에서 바라본 우측의 메리옷과 KT(중앙)빌딩
국회의원회관(요즘 여기 계신분들 정신이 좀 드셨는지?)
국회의원회관
국회의사당(빨간색 길이 샛강에서 온 길)
국회의사당 앞을 돌아 한강쪽에서 바라본 좌측의 LG 쌍둥이 빌딩
주차장 우측 끝에 순복음교회가 안 보임. 좌측은 LG 빌딩
나무에 가린 순복음교회
좌측의 63빌딩과 중앙의 시범아파트
중앙의 63빌딩과 옆은 금호빌딩
63빌딩
섬진강과 금강을 종주하면서
야간 주행에 필요한 아주 밝은 라이트가 절실하게 필요했었고,
속도계의 글씨가 너무 작이서 잘 보이지 얺았는데,
마침 고맙게도 큰 글씨의 속도계를 선물해 주신 분께
감사드리며, 나는 이 속도계를 직접 장착한뒤
개포동 삼천리 대리점을 방문하여 점검.
두가지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했다.
내친김에 여의도 샛강쪽으로 천천히 라이딩하면서
극도로 불만스러운 잔차로의 상태도 관찰해 보고,
빌딩들도 바라보면서
1967년 국군싀의 날 행사 연습 훈련 할때를 회상해 보았다.
당시 여의도에는
현재의 국회의사당 자리에는 산이 있었고,
빌딩숲들로 변해버린 곳엔
비행장의 활주로와
똥을 쏟아 부어 표면이 바짝 말라서
그냥 땅처럼 보이는 대형 구덩이들이 엄청 많았었는데...
하루종일 사열대를 지나는 연습을 수도 없이 하면서도,
포를 제외한 모든 부대 장비와
총을 제외한 개인장비가 신형으로 교체 제공되고,
매일 매끼마다 제공되는 특별 부식과
거의 매일 밤마다
유명 가수와 코미디언을 비롯한
유명 연예인들의 위문 공연이 있거나
영화를 상영해 주므로,
전방 예비사단에서 매일 교육 훈련에 힘들어했던 병사들은
열심히 아주 열심히 사열과 열병 연습을 했었다.
나는 큰 목소리 덕(?)에 대대장 대신 (우로봐!)를 외쳐대느라 목청이 터질 것처럼 고생이 배가 되었었지만,
역시 기분 좋게 훈련했었다.
당시 여의도에는 교량이 1개 뿐이라서
시내로 나갈수도 없었다.
현재는 교량이 몇개인가?
세상 참 좋아졌다.
대~~~한민국
너무 많이 발전했고
정말 살기 좋은 금수강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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