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ke Riding/한강

북한강철교까지 왕복 (북쪽잔차길~북한강철교~팔당대교~남쪽잔차길 / 2014년10월18일)

Auolelius 2014. 10. 19. 07:23

 

 

 

 

 

 

 

 

 

 

 

 

 

 

 

 

 

한강자전거길은 역시 북쪽자전거길을 이용해야

신바람나게 달릴수가 있다.

왜?

포장상태가 양호하니까.

남쪽잔차길은 가로방향으로 크랙이 난걸 때운길이 많고,

포장상태가 나빠진곳들이 여러곳에서 있어서

달리기가 좀 불편하다.

 

예전부터 패러글라이딩과 윈드서핑을 해보고 싶어서 ..,

 

오늘 한강의 북쪽잔차길을 라이딩 하던중

예봉산에서 순차적으로 창공을 날고 있는

예봉산 클럽 회원들의 모습을 넋을 놓고

약 30분이상 구경하다가 용기를 내어

막 착륙한 한분에게 다가 가서 대화를 나눠보았다.

 

클럽은 서울 근교엔 유명산과 예봉산 두곳에 있고,

 

각종 장비의 무게는 약 25kg인데

요즘 가벼워진 장비도 있고,

 

기초부터 연습훈련이 필요하며,

 

모든 장비를 구입하려면 약 450만원 정도가 소요 된다는것.

 

군시절 낙하산을 여러번 타 본 내가 경험하기는

어렵지 않을거란 조언과

낙하산은 수직 낙하지만,

패러글라이딩은 수평 이동이라서

임의로 공중에서 장시간 체류가 가능하다는것 등등.

 

일단 가장가까운 팔당쪽의 예봉산클럽에 시간을 내어 방문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