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ke Riding 474

동해안 해안선도로일주 5일차 2[죽도암~죽도~인구해변~남애3해변~주문진해변~주문진항~사천해변~경포대해변~경포대~강릉터미널/2012년7월27

전국 각지를 라이딩하다 보면 몇 몇곳의 도로변에 유리병을 깨 놓은 곳들이 있는데 이런 행위는 남에게 살인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로 몹쓸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자동차의 바퀴 펑크는 물론 잔차의 바퀴 펑크도 유발하게 되고 보행자에게도 또한 위험한 나쁜짓이다. 어떤곳에는 압정을 ..

동해안 해안선도로일주5일차 1[양양설악해변~곤충생태관~낙산사와 낙산해변~동해묘~남대천~오산해변~수산항~하조대해변~하조대~죽도해변/2012년7월27

어제 저녁에 투숙한 모텔 부근에 식당이 없어서 7번 국도를 따라 10 여분 이상을 걸어서야 겨우 식당을 찾았으나 내가 별로 즐겨 먹지 않는 고기류라서 부근의 슈퍼에서 몇가지를 골라 사고 길거리에서 파는 감자떡과 옥수수로 간단히 해결하고 오랫만에 깊은 잠을 잘 잤다. 아침 일찍 출..

동해안 해안선도로일주 4일차[통일전망대신고소~대진~화진포~거진~간성~죽도~송지호~청간정~봉포~속초항~청초호~대포항~양양의모텔/2012년7월26일]

6월 하순 동해안을 종주하려다 강릉에서 급거 귀경하여 이번에 나머지 구간인 강릉~통일전망대출입신고소까지를 1박2일[7월26일~27일] 동안에 라이딩했다. 오전 6시35분 도곡동집출발~동서울터미널7시10분착 7시30분 동서울터미널출발 (고속버스승차)~대진터미널 11시5분착 [시간표보다 약25..

양재천~행주대교~서해아라갑문~영종대교입구~청라지구~북항~만석부두~송도국제단지~소래포구~오이도~안산~39번도로~수원성대~인덕원~양재천/7월23

6박7일간의 서해안 자전거 종주를 마치고 지난 7월18일엔 서산시~서해아라갑문까지는 폭우속에 미친듯이 라이딩하여 늦은 밤, 아니 19일 새벽 2시경에야 집에 도착했었는데 , 화성을 지난 시점부터 태풍이 몰려와서 사진 촬영을 하지 못해 못내 아쉬웠는데 오늘(7월 23일) 사진 촬영을 위해 ..

서해안 종주 7일차[2012년7월18일/32,34번국도~삽교호관광지~아산호~평택항~82,77번국도~화성시~안산시~77번국도~시화공단~서해아라갑문]

마치 내가 태풍을 몰고 북쪽으로 올라 가는 감이 들어 묘한 기분인데 혼자서 라이딩하니까 신경이 쓰이지 않아 홀가분하다. 비바람이 넘 세차게 불어 대어 라이딩에 지장을 줄 정도로 힘이 들었고 특히 82번국도,43번 국도,39번국도,77번국도는 억수로 퍼붓는 폭우속에 이정표가 가리키는..

서해안 종주 6일차[전주~군산터미널~금강하구둑~77번과21번국도~서천~대천해변~대천항~40번국도~보령화력발전~29번~해미성지~서산시/2012년7월17일]

전주 대성동의 누님댁에서 몸 보신도 하면서 하루를 푹쉬고 나니 태풍이 걱정되어 빗속에 일찍부터 움직였다. 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군산행 시외버스로 점푸 군산버스터미널 도착. 잔뜩 찌푸린 날씨가 곧 폭우를 퍼부울 기세다. 영산강 하구뚝 부근부터 내리기 시작하던 빗줄기가 점..

서해안 종주 5일차[격포채석강~고사포해수욕장~변산해변~새만금방조제 수변도로 33km~군산국가산업기지~군산터미널~전주터미널~대성동/2012년7월15일]

어제 저녁엔 폭우때문에 모텔 1층의 식당에서 맥주와 막걸리를 곁들인 회덥밥을 배불리 먹고 피곤했던지 5시간 이상을 잤다. [나는 보통은 3~4시간만 잔다 / 이게 오랜 습관이라서 피곤을 모른다] 아침엔 맛집에서 전주콩나물국밥을 맛있게 먹고 채석강 부터 탐방을 시작. [이곳은 변산해..

서해안 종주 4일차[무안망운국제호텔~815번도로~함평~23,22번도로~영광읍~법성포~고창읍~22,77번도로~줄포~30번~곰소~736~30~격포모텔/2012년7월14일]

김교수님은 첫날엔 내가 극구 말려도 멋모르고 언덕만 보이면 멀리서 부터 전력 질주하여 오르곤 하시더니 세차례만에 힘을 다 빼시고 나서 부터는 언덕이 나타나면 끌고 가시거나 천천히 타고 오르신다. 나의 장거리 라이딩 비결은 아무리 높은 언덕이 나타나도 천천히 기아를 변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