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내가 태풍을 몰고 북쪽으로 올라 가는 감이 들어 묘한 기분인데
혼자서 라이딩하니까 신경이 쓰이지 않아 홀가분하다.
비바람이 넘 세차게 불어 대어
라이딩에 지장을 줄 정도로 힘이 들었고
특히 82번국도,43번 국도,39번국도,77번국도는 억수로 퍼붓는 폭우속에
이정표가 가리키는대로 이리저리 바꿔 타고 정신 없이 달려서
시회공단~송도유원지~서해아라갑문에 도착.
드디어 밤 늦게 서해안 종주를 폭우속에 마치고
눈치 볼 것 없이 공항철도의 검암역에 물에 빠진 쌩쥐처럼 되어 도착.
김포공항역, 고속터미널역을 거쳐 무사히 도곡동집에 도착.
6박 7일간의 서해안 종주를 마감했다.
화성시 평리부근부터는 계속되는 폭풍우때문에 사진 촬영이 불가하여 마냥 아쉬운 점도...
그러나 목적을 달성했다는 성취감은 나를 한껐 기쁘게 했고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폭풍우속을 헤치며 내 달려온 내가
무모한 짓을 한것은 아닌가하는 반성도 해보았다.
그러나 기분은 날아갈 것만 같다.
아~! 우리나라의 교통로는 정말 최고다.
나는 라이딩을 국도에서 즐길땐
언제나 정부 건설 당국에 감사하며 내달린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난것에 무한 감사합니다.
건물사이로 서산시에서 1박한 두리모텔이 보인다.
32번 국도
서산시의 32번 국도변 이마트
[어제 저녁식사는 모텔 주면에 음식점이 없어서 이 이마트에서 닭고기 꼬치등과 막걸리, 과일등등을 사다가
두리모텔 방에서 혼자만의 잔치를 벌였다]
이 32번 국도엔 관광버스, 대형컨테이너 트럭, 덤프트럭,유조탱크트럭 등이 무서운 속도로 질주했다.
32번 국도엔 차량들이 무섭게 질주
32번 국도변 당진휴게소의 당진시 관광안내도
당진휴게소 야립간판
삽교호관광단지의 전주횟집 식당 메뉴와 식당에서 바라본 풍경들
회덥밥
당진시 삽교호관광단지 홍보관에서의 원봉
삽교호관광단지의 풍경들
한국농어촌개발공사 삽교호관리소
삽교호배수갑문
삽교호갑문
멀리 서해대교
삽교호방조제
아산시 관광9경 야립간판
공단쪽으로
평택쪽으로
아산만 방조제
평택호관광단지 안내도
현충탑
평택항 부두쪽으로 접어들다.[좌측은 평택세관]
평택 포승국가공단쪽으로
부두옆으로 서해대교가 보이고
평택항 동부두 제5정문
제5정문앞 벤취에 앉아서 간식과 음료수로 힘을 북돋우고
평택항 부두와 포승국가공단은 에상보다 굉장히 컸다.
현대차 선적 부두의 대형 크레인들
82번과 77번 국도쪽으로
평택 LNG,LPG기지도 크고 웅장함, 조암쪽으로
기아자동치 평택공장 입구
돌아본 남양만방조제와 LNG 가스탱크 기지
이화리
선창포구끝까지 77번 도로표시판을 보고 달려갔다가 되돌아 나왔다.
77번 도로는 전국 곳곳에 표시되어 있는데 잘 못가면 길이 바다로 막혀서 되 돌아 나와야 된다.
나도 여러번 되돌아 나와서 맥이 빠지곤했다.
화성시하면 연쇄살인사건부터 떠오르고 ...
나는 이리저리 꼬불꼬불 도로를 따라 도로안내판의 주곡리쪽에서 나왔다.
82번국도,43번 국도,39번국도,77번국도는 억수로 퍼붓는 폭우속에
이정표가 가리키는대로 이리저리 바꿔 타고 정신 없이 달려서
시회공단~송도유원지~서해아라갑문에 도착.
드디어 밤 늦게 서해안 종주를 폭우속에 마치고
눈치 볼 것 없이 공항철도의 검암역에 물에 빠진 쌩쥐처럼 되어 도착.
김포공항역, 고속터미널역을 거쳐 무사히 도곡동집에 도착.
6박 7일간의 서해안 종주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