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때
Catholic으로 개종하여
나름대로
열심히
믿어 왔고,
내깐에는
성경의 가르침대로
살아보려고
안간힘을 써왔으며,
양심에
거리낌 없이 살아왔지만,
그래도
외곯인
내 강직한 성격상
날 싫어한 사람들도
많이 있었을것이라
생각하며
깊이 반성한다.
그런데,
교회에서
사귀었던 친구들은
거의가 다
내 곁을 떠나고 없다.
그들은 나와
진정한 친구로 사귄것이
아니었나 보다.
내가
이용 할 가치가 없는
존재가 되었음을
알고
떠나간 것인가도
몰라서
몹씨
헷갈린다.
내가 무슨 모임을
결성하여
열심히 봉사하다가
임기를 채우고
다른 사람에게
인계하고 나면
몇 년이 못가서
그 모임이
흐지부지 되어
해체되는걸
목격할 때마다
많은
허탈감을 맛보았고,
다시
일으키려해도
내가
책임 봉사자자가
아니므로
불가능했다.
현재까지
서로 자주 연락이 되고
만나는 교우는
겨우
한 두 명에 불과하니 말이다.
그들은
나와
무지 친했었지만,
자기들에게
별 이익이 안되면
그때로
그만이었다.
그렇다면
내가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을
따르지 않았던걸까?
자기들의
어떤 목적 때문에
날 사귄것이라 생각되어
몹씨
불쾌하기도 하지만
지금 와서는
어쩔수가 없다.
교회에서
사귀고
친하게 지냈던
인간들은
거의가
가짜 친구였으니...
내가
흉사에는
알기만하면
거의 빠지없이
찾아서 다녔었는데,
어쩌다
무슨
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
참석을 못한 경우도
어쩌다 있었지만,
그냥 모르는 분의
초상집
연도에도
많이 다녔었다.
모든것이
돈과 연결되는
세상이기에
이제
늙어
돈을 못버는
뒷방 늙은이로 변한
내가
그들에게
무슨
친구로서의
가치가 있었을까?
오히려
사회에서 사귄분들이
더
진실된 친구로
남아있으니까...
그래도
종교의 믿음은
절대로
버릴수가 없다.
비가 온다는 예보때문에
산행과 라이딩은
포기하고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서초구와 강남구를
넘나들며
26,732 보를 산책했다.
서초구 서초동
진흥아파트 옆의
고속도로 옆 산책로
아파트 장날
서일중학교
내 막내딸이
이 학교를 졸업했었는데,
어느덧
지금은 어였한
한 아들의
엄마가 되었으니...
서초초등학교
아파트들의
조경 상태가
아주
양호하다.
건물 사이로
보이는
중앙의 빌딩이
삼성그룹의 빌딩
삼성그룹은
역시
무엇이든
세계 최고 수준이다.
강남역 부근의
멋진 빌딩
중앙에 보이는
네거리 길 옆 빌딩이
강남빌딩인데
이제는
작아 보인다.
*
오후에는
양재천을 따라서 산책했는데
이 초막절이란 교회가
1970년대에는
부근에
집이나 나무들이 없어서
지방 출장을 다녀 귀사 할 때
고속버스속에서 바라보면
제법 크게 보였는데,
지금은
양재시민의 숲에 가려
보이질 않는다.
문화예술공원의 정자에도
한 무리의 야외파들이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보인다.
이 놀이터에는
아기들과 함께하는
가족들이
즐겁게...
넘 보기 좋다.
양재시민의 숲에서
무슨
결혼식이나 잔치가 있었나보다.
*
놀이시설에도
*
이곳에서도
파티가 한창이다.
공원이 공원답다.
보기도 좋다.
양재천수영장이
우회도로건설로
2020년까지
잠정 폐쇄된다네.
비내리는
양재천 뚝 밑 도로
'산책로 > 기타 산책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원에서 가족들이 텐트치고 자전거와 퀵보드를 타며 즐기는 모습이 넘 보기 좋다.(20170611) (0) | 2017.06.12 |
---|---|
인적이 끊긴 산책로 (2017년6월7일) (0) | 2017.06.07 |
한강변 청담나들목 위의 공원 (20170603) (0) | 2017.06.04 |
집안 어른이 생존해 계실때 자주 찾아 뵙고 잘 받들어 모시자.(2017년6월3일) (0) | 2017.06.03 |
매일 걷거나 라이딩하면서 즐겁게 살면 아무 탈이 없다.(2017년6월2일) (0) | 2017.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