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종주(총 232.34km 중 오늘은141.38km) 1일차 1 (2014년9월26일)

전주 남문시장앞의 아침시장

 전주시외버스공용터미널

 군산시외버스터미널

 좌회전

 멀리 금강하구둑이 보임.

 진포대첩기념탑

 금강하구의 하구언위의 도로를 건너서 서천쪽으로 갔으나, 

 이제는 건너가지 않아도 인증센터가 양쪽에 있다.

 서천쪽엔 서천 조류생태전시관 잔차거치대에 인증도장을 매달아 놓았다, 

 군산쪽엔 군산 금강철새조망대 매표소 옆에 인증센터가 있다.

 서천 조류생태전시관

 군산쪽의 전망대와 식당가

 군산쪽의 금강종주 시발점(출발시간 10시27분)

 

 군산 철새조망대 (매표소 옆에 인증도장함)

 코스모스가 길 양편에 피어 있어서 기분을 상쾌하게 한다.

 익산시와 군산시 경계

 시멘트포장길이지만 표면 처리가 양호하다.

 익산의 성당포구로 가는 야산 잔차도로

 

 익산시 성당포구인증센터

 다리 중앙에 가려있는 성당

 

전주 대성동 출발 오전7시40분.

 

날씨는 구름낀 라이딩하기 좋음.

 

이번 금강 종주 라이딩 코스 :

전주 시외버스터미널 (오전8시25분) 직행버스~군산 시외버스터미널(9시30분)착~

금강하구둑~서천 조류생태전시관 인증센터~금강하구둑~군산 금강철새조망대 인증센터~익산 성당포구 인증센터~

강경젓갈시장~부여 백제보~공주 공주보~

세종 세종보 인증센터~김치찌게 전문식당~

갤러리모텔(1박)~세종보 인증센터~세종 합강공원~

신탄진~대청댐~청남대~대청댐~신탄진 대전 갑천~유등천~한밭대교/농수산유통센터~대전 복합버스터미널 (오후4시발) 우등고속~서울고속버스터미널~잠원나들목~한강 남쪽자전거도로~양재천~도곡동 집도착(19시10분) 순으로 라이딩.

 

총 라이딩 거리 : 232.34km

1일차 : 141.38km

2일차 : 90.96km

 

세종시의 세종보에서

금강 양쪽의 인증센터를 발견해서 확인하고

(전에는 한쪽에만 인증센터가 있어서

빙빙돌아서 겨우 찾아서 인증스탬프를 찍었다.),

모텔과 식당을 찾아 헤메느라

무지하게 많은 시간과 정력을 소모했다.

 

찾던 도중에 지쳐서

그냥 고속버스 타고 귀경해버릴까 하는 충동도 받았지만

끝까지 인내심을 발휘했다.

 

나 홀로 산책하던

어느 건설회사의 책임자분의 친절한 도움으로

간신히 맛좋은 음식점인 김치찌게전문점과

갤러리모텔을 찾게되어

구세주를 만난듯 반가웠고 고마웠다.

 

편히 잘자고 오전8시30분 모텔 출발.

 

금강의 대교들이 빤히 보이는데

잔차길을 찾기가 넘 어렵다.

1시간 이상을 또허비하다 겨우 찾았다.

 

세종시에 근무하시는 공무원들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

 

2012년 처음 금강을 종주했을땐

허허벌판이었던 곳들에

지금은 제법 아파트들도 많이 건설되었지만,

 

잠잘 곳만 있으면 사람이 살수있나?

편의시설이 턱없이 부족한데...

 

난, 세종시에서

전국에서 가장 비싼 요금을 내고 모텔에 투숙했다.

시설은 무궁화 3개급인 1급관광호텔 수준이었으나

배관이 엉망이라서 애를 먹었다.

 

여장을 다 풀었는데,

방을 옮겨 달라기도 귀찮았고 ....

 

양변기와 욕조의 물이 노망이 난건지?

배수가 잘 안된다.

 

옥에 티인데,

이게 관광한국을 망치게 하는데 일조하는것이다.

 

배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간과하고들 있다.

퇴실하면서 카운터의 노인장에게

상태를 자세히 설명해 주고 나왔다.

 

내가 특1급(무궁화5개)호텔에 근무했던

경험때문만은 절대로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