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을 여러번 방문했었는데,
와 볼 때마다 항상 다른곳 보다 개발이
너무 더디다는 생각을 했었고
그래서 더 좋다는 생각도 들었었으나
거주하시는 주민들에겐 괴로운 말이었겠지만...
지금은 여러곳이 많이 변해 있었다.
또 요즘 개발이 한창 진행중이었다.
청정 진도란 말이 없어지지 않게
심사숙고하면서 개발이 잘 되었으면 한다.
언제 와 봐도 진도의 인심은 후하다.
과일가게에서 아침식사대용으로 먹으려고 참외와 복숭아등 과일을 샀는데
주인 할머니께서 내 나이를 묻더니
바나나를 공짜로 먹어 보라고 여러개를 주셔서
받아야 할지를 망설였지만...
진도군청앞의 정자에서 둘이 앉아서 맛있게 먹으니 든든했다.
제2진도대교옆의 진도대교는 잔차로 달려도 될듯했지만
참았다.
화원에서 오시아노관광단지로 달려가다가
저수지앞에서 멈춰 77번 도로로 목포로 향하기로...
넘 아쉽다.
영암금호방조제~삼호현대조선소앞~목포 대불국가산업단지~영산호관광지~목포 만남의 폭포~1번국도~목포대학교~
815번도로~톱머리해수욕장~무안국제공항~망운국제호텔에 여장을 풀고...
점심은 목포의 유명한 나주곰탕집에서 곰탕으로
[사실 목포에 와서는 세발낙지를 먹어야]
대불공단의 대로변에서 사 먹은 찰 옥수수도 넘 맛있어서 기억에 남고
저녁은 망운의 중국집에서 탕수육과 간짜장으로 배를 채우고도
양이 넘 많아 아침에 먹으려고 싸들고 호텔로 왔다.
진도군청[청사를 새로 크게 짛어]
이 정자에서 조식으로 과일을 배터지게 먹다.
진도군청앞 대로변
진도군청과 정자
제2진도대교로 가는 언덕길을 올라 와서
지나온 터널
터널이 여러개네...
멀리태양열 집열판
이충무공승전공원의 화장실
[이젠 울 나라의 어디를 가도 지방의 화장실들이 국제적인 청결함을 돋보인다]
충무공 이순신장군 동상
해양에너지공원
진도대교
77번국도
해남군 화원면 신덕리와 금평리 일원의 청자요지 안내판
오시아노관광단지로 가려고 이곳까지 왔다가 중지하고
다시 77번 도로를 따라 목포쪽으로...
영암 금호방조제 준공기념탑
건설중인 영암호배수갑문
멀리 삼호현대중공업조선소
목포대불공단의 대불역앞 대로변에서 찰옥수수를 먹는 중
목포 만남의 폭포앞 광장
이 관광안내소에서 안내원에게 [지도의 압해대교란 글씨가 잘 안보여]
임해대교로 읽고 (임해대교로 가면 무안국제공항으로 갈수 있습니까?)라고 질문을 했다가
짜증스럽고, 퉁명스럽게 (임해대교가 어딘데요?)라고 되 묻던 여안내원,
이런 분이 안내원이란게 넘 요상타.
교육이 덜 된 분이다.
관광안내원은 목포시의 얼굴인데...
나이 많은 사람에게도 이렇듯 대하니...
목포대학교앞
이 네거리에서 좌측으로
77번 도로인줄 알고 앞에보이는 끝까지 갔다가 되돌아 나오다.
좌측 무안국제공항쪽으로
톱머리해수욕장도 둘러보고
이 유원지매점에서 음료수를 사 마시며 휴식을 취하고
무안국제공항이 멀리 보이는데 비행기는 단 한대도 안 보인다.
공항 유지비가 대단할 터인데...
뒤로 보이는 무안국제공항
무안쪽으로
무안쪽으로 조금가면 망운의 국제호텔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