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 위험을 무릅쓰고 공장시험실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했던 기억(2016년8월3일) 내가 혈기 왕성했던 1970년 초로 기억되는 어느날 새벽 공장 생산과의 말단 교대 근무 기사 시절, 생산부 사무실에서 볼일을 보고 현장으로 가려고 기다란 복도로 나오자 질식당할 정도의 시커먼 연기와 심한 그을음으로 앞이 잘 보이질 않기에 화재를 직감한 나는 화재 발생 위치를 확인.. 기타/읽을만한 글 2016.08.04
젊은이들이 싫어하는 탱이들 (2016년 7월 12일) 카톡에 답글도 없는 탱이들 그래서 탱이들과 어울리는건 재미가 없다. 고집 불통에 심술만 꽉차서 얼굴은 심술 첨지처럼 보이고, 남의 말꼬리나 잡고... 그래서 더 늙어만 가는 재미없는 탱이들. 나도 늙었지만... 전철 타고 쉬어터진 목소리로 실내가 떠나가라 크게 떠들고 휴대폰으로 카.. 기타/읽을만한 글 2016.07.12
창설55주년 ROTC의 날 행사[서울국립현충원/중앙대아트홀/2016년6월1일] 대한민국 ROTC 중앙회 주최로 오전 11시 10분 서울국립현충원을 참배한 후 준비된 버스를 타고 중앙대학교 아트센터로 이동 12시 20분 ROTC 창설55주년 ROTC의 날 기념 행사를 성대히 거행. 이날 행사에서 임관 50주년을 맞이한 제4기 참석자 약 290 여 명에게 제14기에서 준비한 명예의 메달이 증.. 기타/읽을만한 글 2016.06.01
살기 좋은 나라가 되려면? [2016년5월12일] 나는 월급쟁이로 말단 사원에서부터 CEO까지 지내다가 은퇴한 보잘것 없는 필부다. 내가 정신없이 업무에 심취해서 보낸 세월들을 되돌아 볼 때마다 후회스런 일도 많았고 보람된 기억도 많았다. 그러나 양심에 거리끼는 행동을 거의 한적이 없다고 생각한다. 정의로운 사회가 형성되려면.. 기타/읽을만한 글 2016.05.12
넌 왜 화를 내냐? [2016년5월6일] 나는 어려서부터 고음의 목소리 소유자였다. 그래서 초등학교를 다닐땐 개신교의 오르간이 없는 개척 교회에서 성가를 선창해야 했고 고교와 대학시절엔 성당 성가대의 테너 파트에서 봉사 활동을 했었으며 ROTC 소위 시절 1967년 10월1일 국군의 날 행사를 위해 여의도의 비행장이었던 개.. 기타/읽을만한 글 2016.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