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십년간 말도 못하고 혼자서 꿍꿍 앓던 넘 억울했던 넘넘 억울하고 환장하게 약올랐던 일들을 그 상사분의 아드님에게 다 털어 놓고나니 넘 속 시원하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눈을 감을수가 없었는데... 내가 바보였남? 아님 쪼단감? 왜 당하기만 했었남? 아님 그게 관행이었남? 7~8가지의 넘 억울했던 추억을 떠올려 하나하나 차근차근 설명했는데, 몇 십년이 지난일들이라고 응근 슬쩍 넘겨버리진 않겠지비? 만약 그렇게 한다면 인간도 아니지비. 여튼 말하고 나니 속은 시원하다. 어찌 처리해 주실지 기다려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