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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아 껄리 한병 꿀꺽 (2021년9월15일)

몇십년간 말도 못하고 혼자서 꿍꿍 앓던 넘 억울했던 넘넘 억울하고 환장하게 약올랐던 일들을 그 상사분의 아드님에게 다 털어 놓고나니 넘 속 시원하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눈을 감을수가 없었는데... 내가 바보였남? 아님 쪼단감? 왜 당하기만 했었남? 아님 그게 관행이었남? 7~8가지의 넘 억울했던 추억을 떠올려 하나하나 차근차근 설명했는데, 몇 십년이 지난일들이라고 응근 슬쩍 넘겨버리진 않겠지비? 만약 그렇게 한다면 인간도 아니지비. 여튼 말하고 나니 속은 시원하다. 어찌 처리해 주실지 기다려 보자.

내가 믿는 신은 간절한 소원을 그대로 이루워주신다.(2021년9월13일)

그 소원을 건성으로 욕심사납게 넘 많이 원하면 이룰수가 없으나 온 몸과 맘으로 원하면 모두 이루워 주셨기에 건강하게 살다가 어느날 갑짜기 천당으로 데려 가시리라 굳게 믿는다. 내가 믿는 하느님은 절대 째째한분이 아니시기에... 어제는 금년 들어 최장거리인 75.8km를 부담없이 아주 즐겁고 상쾌하게 김포한강아라갑문까지 .한강의 남북자전거도로를 넘나들며 즐겼는데, 날씨도 청명하여 날 도와주었다. 이제는 욕심부리지 않고 한강과 지천만을 라이딩 할 예정이다. 그런데 떼지어 몰려다니는 라이더들 예의 좀 지켜가며 즐기시길., 주의를 줘가며 라이딩하기도 힘들다. 오늘 4시간 1분 동안 라이딩, 6시간33분간 한강변에서 자연과 이바구하였더니 엄청난 기가 생성되었다.

Bike Riding/한강 2021.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