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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날씨(2021년2월18일)

예상과 달리 깨끗한 날씨에 따뜻해서 공기도 물론 좋았고, 따라서 매번 그냥 지나치기만 했던 양재천ㆍ탄천 방문센타 겸 자연생태학습관을 관람했고, 탄천2교까지 갔다가 귀가 도중 SETEC에 들려 제9회 골프 쑈를 관람하고 귀가했는데, 8.24km를 두 곳 방문시간을 포함 2시간32분간 12,097보를 산책했다. SETEC 전시관 기능성 편광 스포츠 썬 글래스 부스 함양산삼 부스 양재천. 탄천 자연생태전시관 탄천2교 입구

손광보형님 (2021년2월12일)

나와 광보형님과는 내가 국민학교 3학년, 피란 시절인 대전의 오류동에 초가집을 짓고 살 때부터 알게 되었다. 우리집 길 건너에 형님과 형님의 아버지께서 살고 계셨었는데, 형님은 어머니의 도움으로 대전시 서울종합중고교의 고교생으로 다니게 되셨었고, 나중에는 용두동의 우리집 같은방에서 살면서 친 형제 이상의 정을 나누며 살다가 형님은 한국신학대학교에 입학, 졸업 후 목사 안수를 받기 직전에 아버지의 권유로 천주교로 개종, 아버지의 대자, 부모님의 양자가 되었었다. 형님은 대전 프란치스코 수도원 원장님의 비서 겸 목동 성당의 사무장으로 근무하셨었고, 나는 방학 때마다 수도원 성당으로 가서 형님을 도우며 수도원 밥을 먹고 지내다 전주의 집으로 귀가하곤 했었다. 1961년3월26일 형님의 권유로 재속 제3회에 입..

기타 2021.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