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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끝을 정선의 나무농장에서 봉사했다.(2021년7월1일)

Auolelius 2021. 7. 1. 10:32







































이종사촌형이
경영하고 있는
나무농장
세 곳 중 한곳인
정선군 화암면 호천리
1만평 나무농장의
빈터에
두산그룹 총수님으로부터
무료 공급 받은
무궁화 어린묘목
4종(연강,클라라,하이베르, )등을 심기 위한
자갈투성이의
땅파기, 심기, 물주기를
형과 함께
둘이서
29일에는
7시간 7분간,
30일에는
5시간 동안
구술땀을 흘려가며
열심히 봉사했고,
형은
다량의 간식과
음료등을 제공,
첫날 조식은
육개장,
점심에는 미리 사간
김밥 및 찐빵,떡 등으로,
저녁에는
소고기 등심구이.

다음날 조식은
민둥산 가마솥 설렁탕,
중식은 막국수를
먹여주어 좋았다.

잠자리로는
정선군과 영월군
경계에 있는
2만평짜리
또 다른
나무농장의
농막에
따끈하게
스트레스를 녹여주는
방에서 재워줬고,

오고 가는
화물차량을
직접 운전해줬는데,

형의 체력도
상당한 수준임을
알 수가 있었다.

부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예전에는
진천,장호원,춘천 등의
나무농장도 있었지만,

나이 들어
관리가 어려워서
다 정리하고
딱 세 곳에만
나무농장을
직접 관리하고 계신다.

그중 두 곳이
정선군에 있고
한 곳은
최전방 서화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