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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내린 함박눈(2021년1월13일)

Auolelius 2021. 1. 13. 22:35

오랫만에

눈다운

함박눈이 내려서

즐거웠고,

 

새해들어

반가운 분들을

자꾸

만나게 되어

즐겁다. 

 

꽈악 막혔던

일들이

술술 풀리고 있으니

아주 기쁘다. 

 

2020년 가을 부터

몸 여러곳에

이상 증세가

나타나서

걱정스레

눈, 코, 입, 등을

시작으로

의원들을

찾아다니며

검사하고

처방해 주는

여러가지

약들을 받아

눈에 넣고, 복용하느라

정신줄을 놓을

 지경이었는데, 

 

 

어떤 의원에서는 

내가 보기엔

불필요한 것 같은데, 

방문할 때마다

담당 의사의

진찰 전에

무조건

시력 검사를 해서

나중에 보면

진찰료에

포함되어

요금이 부과하기에

상당한

불쾌감을 일으켜 

그 의원에 대한

신뢰감을

떨어뜨리고 있다.


믿음이 가지 않는

의원은

아무리

시설이 좋아도

환자가

가질 않게된다.

 

처방약도

과도하게

많은 양을 처방하여

구입토록하므로

여엉

기분이 상하곤 했었다.

 

물론

의사도

마찬가지다.


제 아무리

좋은 대학을

나왔어도

의술이

신통치 않으면

환자는

외면한다.

 

의원에서

너무

돈만 밝히거나

 

의사가

의술이 뛰어나도 

환자에게 말하는

태도가

의사답지 못하면

더욱 그렇다.

 

그렇지만

오늘 방문한

의원에서는

종사하시는

모든분들이

상당히 친절하고

신뢰감을 주어

 

여러면에서

오늘

기분이 넘 좋았다.

 

군인공제회관의

모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