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라고
방콕만 해라?
그럼 딱 100%
우울증 발병한다.
자식들이
부모가 잡일하면
자기들 챙피할까봐
그냥 편히 쉬세요.
라고 말하면서
꽤나
효성스런듯 하지만,
늙을 수록
뭔가 꼼지락 거려야
건강에도 좋고
치매에도 안걸린다.
내가 제대 후
한동안
종교에 심취되어
종부성사(병자성사)를
베푸시는
신부님을 수행하며
곧 운명하실
어르신들 댁을
방문해서
느낀 소감은
참으로 심각해서
죽음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었는데,
그블들의
얼굴 모습은
각양각색이었다.
아주
평화스런 모습,
뭔가
아쉬워하는 모습,
고통스러워
일그러진 모습,
쳐다보기도
무서울 정도로
한에 사무쳐있는 모습
등 등.
그리고
치매에 걸리신 분들은
대부분이
과거에
교양이 넘쳐났었고,
인내심이 강하셨었고,
말이 없고
착하시던분
등 등이
치매에 걸리셔서는
아주
이상한 행동들을 하셔서
평소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현상을 보고
놀라웠었기에
늙어가는
나는
되도록
활동성있게 운동하며
말도
자주 많이하는 편이고,
더구나
영업 업무를
40 여년간 해 온터라
더욱 그러하다.
조용히
집에만 틀어박혀서
대인관계도 없이
지내면
절대로 안되고
되도록
밖에 나가서
바람과 햇볕을 쐬야
건강 유지에
이롭다고 확신한다.
그래서
나는
초미세먼지
나쁜날만 제외하고는
아무리 추워도
매일
산책을 즐긴다.
단, 외출시엔
모자와 목도리를
꼭 쓰고 두르고
옷도
두툼하게
잘 챙겨 입어야한다.
도곡2동
높은 건물은 타워팰리스
우면공원
우면공원의 석양
우면공원의 운동기구들
서초참요양병원 부근
우리동네
집에 다 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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