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ke Riding/한강의 지천

서울쪽 탄천자전거도로의 관리는 이래도 되는가?(2014년8월29일)

Auolelius 2014. 8. 29. 21:24

 

 

 

 

 

 

 

 

 

 

 

 

 

 

지난 8월24일부터

오늘29일까지

세번에 걸쳐서 탄천을 달려 보았는데,

 

첫번째는 몇년만이라서 종점까지 달려봤고,

 

두번째는 옛날 모 그룹에서 함께 근무했던

MTB의 고수와의 동반 라이딩,

 

오늘이 세번째인데,

 

달릴때마다 이런 잔차도로라면

정말 위험한 사고가 빈발하겠다는 우려에

오늘은 갔던 길을 되돌려서

실태를 알려드려야 잔차를 타시는분들이 조심하고,

 

또 당국에서도 빨리 보수하도록 해야겠다고 ...

 

요즘 자전거를 타는 인구가 상상 이상으로 폭발적이어서

어린이는 물론

부녀자들과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데,

 

잔차도로를 관리 보수하는 당국에서는

무슨 생각으로 이런 형편없는 관리를 하고 있는지

심히 의문이 간다.

 

매일 점검은 하고 있는가?

 

점검을 하고도 그냥 방치하고 있는가?

 

다른 적자 투성이의 자치단체들은

유지 보수를 잘들 하고 있는데,

전국에서 1,2위로 자립도가 높다는

강남구와 송파구소관의 자전거도로가

이 정도로 형편없이 관리되고 있다는게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본다.

 

당국에서는 조속 보수하시기 바란다.

 

사고가 발생하면 그 책임은 누가 져야되는가?

 

요즘엔 더위를 피해 야간 라이딩도 많이 하고 있는데 ...

 

양재천과의 합류지점으로 부터 출발하여 달려보면

탄천교 부근 부터

송파구와 성남시 경계까지의 자전거도로 관리 상태가

너무나도 엉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