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를 믿었다가
낭패를 봤으니...
미세ㆍ초미세ㆍ황사
등이 나를 엄청 놀라게 만들었다.
갈 때는 뒷바람에
공기도 그다지
나쁘지 않았지만,
암사대교 부근부터
세상이 온통
잡탕이 되어버렸다.
귀가 때는
눈도 따갑고
숨쉬기도 힘들어
속도를 전혀
낼 수가 없었다.
그래도 한강길 중
가장 힘든 언덕길을
끝까지 포기없이
달려 예전의 쉼터까지
무사히 도착했으니
내가 아직까지는
건재한것 같아
기뻐 날뛰고 싶다.
오늘
32km를
118분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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