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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씨는 변덕스러워 (2021년4월13일)

Auolelius 2021. 4. 14. 00:05

새벽까지는 

비가 오고  
오후가 되니  
조금 싸한 공기를 
느끼게 해 주는 

날씨인데,

 
내 옷 차림만 

살랑살랑이네. 
다시

집으로 가서 
옷을 바꿔 입고 
나올까도

생각해 보았지만, 
그냥 참고

팔과 윗몸도

힘차게 움직이며 
산책하던중

과거의

내 언행으로

상처를

입었을 분들에게

사죄하며

반성과 뉘우침을 ... 


영동3교~탄천2교 입구~

영동4교~도곡역~

대도초교~매봉산입구~

삼성아파트쪽문~집

순으로

8.31km의 거리를

11,941보를 옮기며

1시간54분간

반성과 후회를

거듭하며 산책했다.

 

인간이라면

최소한

자기의 잘못을 

반성할 줄 알아야하고

변명과 거짖말로

감추기만 하려는

악마같은 놈은

되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한다. 

 

SETEC 뒷쪽

*

 

탄천2교 입구쪽

 

도곡렉슬

아파트 입구

 

매봉산으로

 

 

삼성래미안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