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더부룩하여
중식도 거른채
12시50분 출발.
집~영동3교~영동1교~
양재시민의 숲~K-Hotel~
문화예술공원~양재천~우면공원~
선바위~경마공원~서울랜드~
과천서울대공원~국립과천과학관~
경마공원 큰길 건너편 도로~
선바위 밑 양재천~
영동3교~집.
추위고 뭣이고간에
캐토릭신자들이
스페인의 순례길을
걷는 기분으로
내 형제 자매들을 기억하며
간절한 마음으로
이런 난국을
잘 극복하게 해 주십사하고
빌면서
단 1번도 쉬지 않고
왕복했다.
이제 점차
옛 컨디션을
찾아가고 있는것 같아
기뻣으나
우한코로나가
언제쯤
수그러들지 몰라서
안타깝다.
유럽쪽에서는
변형코로나까지 발생하여
젊은이들도
안심 할 수 없다는
뉴스가 들려오니
더욱 두려운데,
사실
심한
독감 정도일거라고
자위 해 본다.
오늘
21.34km를
3시간 59분만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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