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로/대모산과 구룡산(서울)

중복날 몸속의 더러운 노폐물을 땀으로 왕창 배출하다 (2017년7월22일)

Auolelius 2017. 7. 22. 21:00


집에 있으면

괸스리

전기료만

더 물게되니

박차고 나갔다.


백두대간을
주름잡는
여러 산익회  
젊은 산악대장들과의
산행 약속이
강원도 지방의
폭우 예보로
취소되어
나홀로
대모산과 구룡산을
종주하던 중
 
구룡산에서
중고교 동기
두명을
만나는 바람에
합류하게 되었다.

일찍
염소고기 식당에
도착하여
대기하니
 
백두와 금강의
중고교 동기들이
뒤 늦게 도착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늘
14,625보를 걸으며
나쁜 땀
엄청 흘렸다.

구룡산 정상에서 
만난 친구와

 수서역 6번 출구를 

나와 

대모산으로

 짜증이 날 정도로 

기분나쁘게 

덥지근한 

날씨

 

 

 

 대모산 정상

 구룡산쪽으로

 계단길은 

내게는 

아주 좋다.

 

 구룡산 도착 

이곳까지

1시간이 걸렸다.

 

 

 아이스케키를 

하나 사먹고 있는데 

친구 2명이 

역방향에서 나타났다.

 이곳으로 하산

 코트라

 염소고기집에서 

 내 사진은 

먼곳이라 희미하군

 

 양재천의 

물빛이 맑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