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을 걸으면
그냥 애들처럼 좋다,
그런데
언젠가 군 시절엔
눈이 넘 많이와서
무척
싫어한 적도 있다.
왜냐구?
2m 정도씩
쌓여 봐라
그눈 치우려면
내 부하들이
무지하게
고생했기 때문이고
우리는
아무데도 갈 수가 없었다.
짐승도
사람도
모두 다 두문 불출.
그렇지만
7순이 후울쩍 넘은
지금도
나는 눈덮인 산을
무척 좋아한다.
오늘 많이 걸었다.
아침에도
또
오후에도
하비
24,436 보를 산책했다.
오전
삼성서울병원
본관 앞의 소나무
삼성서울병원 본관
옆에서 봐도
멋진 건물이다.
양재천변의 뚝길
양재천변의 뚝길
원봉 셀카 한컷
우면공원
우면공원
[나는 아무리 추워도
이곳에서
열심히
돌리고, 들고, 타며
운동한다.]
선바위역앞
삼거리에서
선바위
선바위역 앞 삼거리의
세마리 황금말상
양재동~과천간 도로변에
과천 라이온스클럽에서
세운 기념물
도로변의 인도
다시
양재천으로 내려와서
양재시민의 숲을
한바퀴 돌며
윤봉길의사상
[이분의 손자인
윤 용교수를
내가 좋아한다,
그분의 방송을 들으면
속이 후련해진다.]
양재시민의 숲
입구의 운동장
도곡동
내집에 다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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