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읽을만한 글

당신들만 행복하면 됩니까? (2014년9월7일)

Auolelius 2014. 9. 8. 06:01


 



우린 행복하다?

 

국민들이 보기에는 댁들

국회의원님들이 그렇게 보입니다.

 

여보시요!

국회의원님들!

 

지금 국내에 실업자가 얼마나 많은지 아세요?

 

특히 대학을 졸업한 청년실업자의 숫자는?

 

그들의 좌절감을 알기나 하세요?

 

그들 중 등록금을 대출받아 졸업은 했으나

실업자인 사람들의 쓰라린 고통을 헤아려 본 적은 있나요?

 

가정을 이끌어 가야 할

장년 가장인 실업자들의 절망감을 이해 할 수는 있나요?

 

연로한 어르신들의 애환은 아시나요?

 

댁들이 가장 시급한 민생 문제가 무엇인지

눈꼽만큼이라도 관심을 갖고 생각 해 본 적은 있나요?

 

이런 무수히 많은 시급한 문제들이 산적해 있는데,

 

왜 정기 국회를 개원해 놓고도

국회를 비워두고 다른 곳에들 계시나요?

 

무엇이 이런 민생 문제를 해결 하는 일 보다도

더 시급하고 중요합니까?

 

더구나 신문과 방송을 보고 듣자니

댁들은 서민들은 상상도 못 할

막대한 세비를 매월 꼬박꼬박 받아 챙긴다면서요?

 

이번 추석을 자알 쉐시라고 떡값도 두둑히 받으셨다면서요?

 

나는 근 40 여년을 기업체에서 열심히 근무하다

은퇴한 사람인데,

 

일반 기업체에선 상상도 못하고,

있지도 않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랍니다.

 

어떻게 맡은 일을 하지 않으면서

월급을 받을 수가 있나요?

 

기업체에 댁들이 근무한다면

이마도 당장 파면이나 강제 퇴직 당할겁니다.

 

반성들 깊이 하시고,

각성들 하십시요.

 

말없는 대다수의 국민들이 바보인줄 아십니까?

 

지금 모두 숨 죽이고 지켜보고들 계십니다.

 

나같은 무지랭이도 울화통이 치미는데....

 

추석 명절 잘들 보내시고

명절휴가가 끝나면

 

제발,

국회내에서 산적해 있는 법안들과

 

의견이 다른 현안들을

대화를 통해

국회내에서 조속 타협하여 해결 하십시요.

 

대화로 안되는 문제는

표결로서 결정하십시요.

 

그게 민주주의 아닙니까?

 

애들 보기에도 민망하고 안타까워서

드리는 충언이니

기분 나빠하지 마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