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삼악산

제1편, 삼악산을 강촌교~등선봉~청운봉~석파령~계관산(소)~잣나무숲~송화농원~명월촌까지 14.2km 탐방 (2017년9월30일)

Auolelius 2017. 10. 1. 08:30


오랫만에

삼악산을

강촌교를 건너

육교 밑에서

탐방해 보았다.

백두대간을 호령하며

즐겨 탐방하는

백두산악회 회원들과

동행했는데,

이번 14회 모임에는

추석전이라서

참석율이

저조했지만,

난 오히려 좋았다.


왜냐하면

나를 제외한 3명이

모두

베테랑이기에

오르막에서는

내가

항상 뒤쳐졌지만

뒤에서

한분이

지켜주었고

앞서간 분들은

날 기다려주면서

극진히

대우해 주셨으니

즐겁고도

행복했다.

 

각자 푸짐하게 준비해

간식과 중식 먹거리 때문에

하산 후의

뒷풀이는 생략했지만,


그래도 

강촌역에서

전철을 타고

청량리역에서 하차한 후에

골뱅이식당에서

아쉬운

헤여짐을 달래었다.

 

탐방중

자주 휴식을 취하였고

푸짐한 중식을

준비해 오신

두 이대장님들 덕에

목살구이를

맛있게 구워 먹고

하산후

택시를

한없이

기다린 시간때문에

휴식시간도 길어서

하산후에도

힘이 남아 

더 탐방하고 싶었다.


당초 계획보다는

축소된 탐방이었는데,

 

나는

산행중

금주의 불문율을

깨고

소주를 많이 마셨다.


한대장님도

취했기에

약간

걱정되었으나

베테랑에겐

그다지

문제가 되질 못했고,

마냥 즐거웠다.


젊은분들과의 

산행은 

언제나 

행복하다.


이 세분과 

함께 

탐방 



옛날 강촌역. 

밑으로 

북한강자전거길이 

보인다.

 강촌교를 

건너는 

원봉

 이코스는 

처음부터 

많이 

힘들다.

 

 

 

 

 

 

 

 

 등선봉

 젊은이들처럼

만세를 

 

청운봉

 

 석파령

 

 계관산쪽으로 

고고

 14.22km를

6시간7분간 

탐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