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순환로는
예전에는
차도 다니고
자전거도 다니던 길이었고
언제부턴가 부터
산책객들만 다니도록
조성하고 통제한
넓은 보도인데,
한쪽은
아스팔트길이고
다른 한쪽은
우레탄을
덮어놓은 길인데다
가로수가 울창해서
산책하기가
넘 좋은 길이다.
북측순환로 입구를 지나서
삼순이계단길로
안중근의사상과 기념관
및
서울시교육정보연구원
등이 있으며,
예전에는
식물원도 있었던
광장을 지나
남산도서관 앞의
소월시비쉼터까지가
역사문화길이다.
요즘에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보이지만,
나홀로
혹은 친구들과,
가족끼리
산책하는 분들도
무척 많아졌다.
오늘
내 어머니의
23주년 기일이라서
어머님과 함께
전국의 유명한 명승지를
여행했던
추억을 회상하기 위해
나홀로
산책해 보았다.
어머니는
제자들과 어울려
등산도, 산책도,
수학 여행도
즐겨하신 분이기에
생전의 말년에는
내가 자주 모시고
여러곳에
산책을 하게
해 드렸지만,
남산엘 모시고 간
기억이 없기에
무척 아쉽다.
남산은
6.25사변이 발발하여
김일성이
남으로 쳐 내려왔을때
이대통령의 방송 연설만
굳게 믿고
온 가족이
베낭에
미숫가루와 물통만을
울러 메고
남산으로
피해 올라갔다가
의정부쪽에서 울려오는
포탄소리와 포탄 불꽃이
점점 가까워지기에
깜짝 놀라
급히 하산하여
급하게
대충 중요한 짐을 챙겨
피란길에 올랐으나
[난, 조그만 베낭에
사진들만 지고]
한강은
이미 폭파되었고
한강철교쪽으로 가서
건너자마자
즉시
폭파된 기억때문에
어머니는
당시를 회고 할 때마다
남산 얘기를
하시곤 했었기에
오늘
남산둘레길을
종주해 보았다
전철3호선 동대입구역
6번출구로 나와서
남산산책로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탐.
의상대사 동상
동국대학교 캠퍼스
종합안내판
오늘
캠퍼스를
샅샅히 돌아보았다.
캠퍼스내의 정각원
명진관
남산둘레길로
가는
8번 출입구
남산둘레길의
북측순환로
남산타워가 멋지다.
남산 공원 안내도
남산은
수도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답게
출입구가 많다.
와룡묘
이곳에도
올라가서 살펴봄
목멱산방
목멱산방
목멱산방 옆의
폭포
북측순환로 출입구
남산의
N 타워로
오르는 계단길
삼순이계단
*
광장
안중근의사상,
기념관,
서울시교육정보연구원
등이 있고,
식물원은
사라지고 없다.
지금
성벽복원공사가
한창 진행중.
서울시교육정보연구원
우측이
남산도서관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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