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로/남산공원(서울)

남산공원 제3편 (2017년5월31일)

Auolelius 2017. 5. 31. 22:14


남산의 팔각정과 
남산타워는 
추억이 많은 곳인데...

1960년대 후반
그리고
1970년대에
나는 
서울의 볼거리로 
창경원과 비원,
뚝섬 유원지,
남산,
그리고
산을 좋아하여 
북한산 등을
서울의 명소라고 여겼었기에
자주 찾았었으며,
 
그외에
단성사, 피카디리,
국도극장과 국제극장 등
극장가를
선호했었다. 

외국인들에게는 
북악스카이웨이의 드라이브,
 워커힐의 디너쑈 
그리고
판문점과 남산 등을
안내하였었다.

그옛날 기억들이 
떠올라 
간식을 먹으며 
혼자서 
많이 웃었더니 
외국인들은 
자기들에게 
무슨 이상이 있어 
웃는줄로 여겨 
나와 자기들의 
옷매무새를 
번갈아 보면서 
의아해 했다. 

남산에
남산타워가 생긴 뒤로는
거래선의
외국인들을
많이 안내하여 
회사차에 태우거나, 
케이블카로 
 서울 시내를 보여주었던
기억이 생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