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족들을 괴롭히지 않기 위해서
나는 일기 예보에서
미세 먼지가 나쁨이거나,
극히 나쁜 날로 예보되면
산책이나 등산은 물론
라이딩도 하지 않는다.
예전엔 일기 불순을 무릅쓰고
강행했었지만
요즘엔 가급적 예민하게 챙긴다.
오래 살려고가 아니고,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다.
내 마지막 소원은
자다가 죽거나,
등산이나,
산책이나,
라이딩하다가
사고없이
갑짜기 죽는거니까...
오늘 미세 먼지가 걷힌 뒤인
오후 늦게
양재천을 따라서
선바위까지 왕복 산책했다.
3시간이 조금 넘게
16,556 보를 걸었다.
선바위역 부근
선바위
선바위역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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