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이 불암산의 출발점(위 사진)인 공릉산백세문
어어이 현지야 쪼메 촌촌이 가라. 따라가기 힘들다.
요 두 친구가 넘 빨리 내려가 뿌넹
삼육대로 들어가는 문
사진이 워디로 날라가 삣넹
제명호의 호숫가에 있는 정자에서
원봉이 가져온 사과와 현지가 정성스레 씻고 썰어온 오이도 나눠 먹고,
성안님이 애 머리통만한 사과를 갖어 와서 별내쪽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에서 나눠먹고...
산책이나 등산길에선 그저 먹는게 최고라아~~~.
도상님은 왜서 혼자 떨어져 앉아 있능겨?
도상니~~~임!!!
그냥 혼이 다 나갔나벼?
계속 여기 머물고 싶어라아~~~
어여쁜 여자들만 쳐다보넹~~~!
아쉬움을 뒤로하고..
도상님은 가기가 싫여엉!
도상님은 제명선교사가 넘 맘에 드시나벼 쓰다듬고 끌어 안고...
이제명 삼육대 설립자에 관한 글을 자세히 읽고있다.
요즘 돈만 밝히는 사이비 종교가 판치고 있는데,
이런 훌륭한 진짜 선교사가 새롭게 우러러 보인다.
캠퍼스 안내도를 꼼꼼하게 살펴 보는 현지(현지는 독실한 크리스챤이다.)
우리는 이곳에 앉아서 도상님이 가져온(운반은 현지가)삶은 땅콩을 맛있게 먹었다.
(도상님의 사모님 고마워용)
성안님이 교수님같여어~~~!!!
본부건물
학생들은 옛날 군대 식탁 같은데 앉아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어서 보기 참 좋다.
버스를 기다리며(현지는 혼자서만 막걸리를 다 마셨나벼?)
고교동기 3명과
6호선 화랑대역에서 오전10시에 만나서
원자력병원 건강검진세터앞의 공릉산백세문~삼육대갈림길~삼육대 숲길~삼육대 정문(파로호 민물매운탕 사장차로 점프)~파로호민물매운탕~버스로 석계역하차 후 해산.
소나무 숲길을 걸으며
소나무의 기와 피톤치트를 흠뻑 들이키고
제명호의 정자와 삼육대 본부앞에서 한가로이 쉬며 놀다가
별내의 71사단 사령부 옆의
불암산 파로호 민물매운탕집에서
진짜로 자연산 메기탕을 서울막걸리를 곁들여
배불리 맛있게 냠냠.
친구들 모두 건강해서 피로의 기색이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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