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랫만에 알차게
불암산의 암벽을 오르내렸다.
석천암쪽으로 방향을 정해
석천암을 돌아서 부터
길도 없는 암벽이 시작되어
본격적으로 암벽을 기어 올랐다.
젊음을 만끽하며 마음껏 즐기고
하산하여
막걸리 한잔을 곁들여
수제비를 푸짐하고 먹음직스럽게 넣어 끓인
어탕국수를
게눈 감추듯 먹어 치우고
베네딕도수도회의 요셉수도원도 탐방하고
계속 걸으면서
삼육대학교 정문 옆의 강릉도 탐방하고
서울여대와 육군사관학교 정문을 지나
태릉입구역에서
전철타고 약수역에서 환승해야 하는데
많이 피곤했던지
그만
쿠울쿨 꿈나라에서 헤메느라고 지나쳐
효창공원역에서 눈을 떴다.
앞으로 가끔 오늘같은 코스를 즐겨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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