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ke Riding/한강

팔당대교까지 왕복 연습(2014년5월7일)

Auolelius 2014. 5. 8. 04:39

 

 

 

 

뒷바람을 맞으며

내친김에

충주까지 달려갈까를 고민하다가

아직은

그렇게 멀리까지는 무리일것 같아 포기하고

팔당대교에서 아쉬움을 되씹으며

다시 도곡동을 향해 달려왔다.

 

그런데

내 잔차 앞바퀴의 공기압이 빠진것 같아 보충하려고

시도했으나 실패했는데,

팔당대교와 미사대교 쉼터에 설치된 공기주입기는 모두

사용이 불가함을 확인하고

아주 많이 씁쓸하고 서글푼 마음이 들었다.

도대체 누구의 짓일까?

팔당대교의 것은 주입구가 잘려 사라져 버렷고

미사대교의 것은 펌푸질이 되질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