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터미널06시30분발
호남고속버스~임실공용터미널09시40분착
호국로[서W30번국도]~국립임실호국원~
강진면섬진중학교부근 강진반점(조식겸 중식)~
섬진강댐~잠수교~30번과 27번국도~일중교[잔차길시작]~
덕치면 진메/구담마을~순창군 구암정~섬진교~
향가유원지~남원금곡교~곡성모텔착
섬진강댐은 현재 보강공사가 한창 진행중이고
섬진강자전거종주길이 조성된 곳은
일부분[임실군 덕치면 일중교~남원시 금곡교 부근]이고
그나마도 아직 이정표등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았다.
나머지는 전부 국도나 지방도를 따라 라이딩해야 했다.
신문과 방송에서 익산국토건설청의 누가 무책임하게
섬진강자전거길이 완성되었다고
말한 것을 인용 보도했었는지 모르겠다.
나는 그글을 보고 섬진강 라이딩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섬진강댐을 관리하는 한국수자원공사에도 자주 전화가 걸려 와서
아직 조성되지 않았다고 설명하느라 애를 먹는다는 책임자의 말을 직접 들었다.
섬진강은 발원지가 진안이란 사실을 진즉 알았다면
발원지부터 라이딩 해 보는 것이 좋았을텐데...
전북지역은 물이 많지 않아 냇물수준으로 아쉬운점이 많았고..
경치는 전북 순창군부터 점점 좋아 지더니
전남 곡성군에서 부터는 정말 경치가 넘 아름다워서
북한강이나 남한강보다도 더 훌륭한것 같았다.
아쉬운점은 주변에 모텔이나 먹거리나 쉼터등이 더 많았으면 좋겠는데
아직 자전거길이 조성되지 않았으니 조성 후엔 좋아질 것으로 본다.
남원의 금곡교를 지나서 향가유원지 이정표만 따라가다가
섬진강이 아닌 다른 요천과 고달교쪽으로 잘못 가는 바람에 약30분을 헤메였고
지친몸으로 구례쪽 이정표를 따라 가려니 산을 넘어가야 하기에 포기하고
다시 곡성쪽으로 방향을 틀었는데
곡성에선 모텔을 찾느라 30분이상을 헤메였다.
읍내엔 모텔이 단 한군데 있었기에 맘에 안들어하면서도 투숙.
다음날 아침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 훌륭한 펜션이 있다는 사실을
사전에 알았다면 펜션에서 숙박했었으면 좋았을텐데 무척이나 아쉬웠다.
섬진강댐
호국로[서30도로]
임실군 청웅면사무소앞 안내도
국립임실호국원과 호국원내 모습들
섬진강댐[난 우측길로 갔는데 자전거길은 좌측30번 국도에 조성되고 댐 좌측에 인증센터가 세워질 예정이란다]
댐 보강공사장 진입로
댐으로 오르는 길은 어느곳이나 경사가 심하다.
돌아본 온 길[좌측/ 자전거길은 우측에 조성된다고]
댐정상에서 내려가는길
댐의 도로위는 공사중이라서 건너갈수가 없었다.
옥정호
한국수자원공사건물
다시 덕치면을 향해서 내리막길을 신바람나게 달려내려감.[시속60km]
잠수교[댐에서 이곳까지는 약2.6km]를 건너서 30번 국도로
이정표는 세워 놓았는데 아직 거리는 표시되어있지 않다.
27번 국도를 타고 순창쪽으로
임실군 덕치면사무소
이 다리밑의 일중교로
향가유원지쪽은 잔차길이 잘 조성됨.
일중교를 건너 와서
김용택시인마을의 정자나무[한 촌노가 한가로이 낮잠을 즐기고 계심]
잘 포장된 자전거길
경치가 좋다.
순창군 유촌대교[사실 대교가 아닌데...]
전북 순창군 유등면
남원금곡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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