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부터는
섬진강주변의 볼거리도 많고
경치도 훌륭하고
쉼터도 풍부한 편이고
섬진강물도 풍부하여 새삼 놀랐다.
다만 음료수 판매소와 먹거리가 적어서...
전라도 음식맛이 전국 최고인데
빨리 자전거길이 완성되어 전국의 Riding Mania들이
섬진강을 찾아 라이딩을 즐기면 지방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텐데...
영산강과 금강보다
섬진강에 먼저 자전거길이 조성되었었으면 하는 아쉬움.
하동과 구례와의 접경인 화개장터에 들려서 푸짐한 먹거리를 맛봤고
광양제철 앞바다의 경치에 반해서 한동안 떠날수가 없었다.
넘 지체하여 하동발전소와 하동의 섬진강문화센터엔 땅거미가 내려앉을때 도착.
다시 남해쪽으로 간다는 것이
방향을 잘못잡아 엉뚱한 곳으로 가다가
농장주에게 길을 묻다가
농장주의 묶어가라는 말씀에 하룻밤신세에 닭백숙과 오디술까지 대접 받고
다음날 아침까지 배불리 얻어 먹었다.
시골 인심이 아직은 후한 편이라 넘 고마웠다.
'Bike Riding > 섬진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섬진강종주 2일차 2 (섬진강댐 인증센터까지 / 20140년9월23일) (0) | 2014.09.25 |
---|---|
섬진강종주 2일차 1 ( 향가유원지 인증센터까지 / 2014년9월23일) (0) | 2014.09.25 |
섬진강종주 1일차 1 (동광양 중마버스터미널~매화마을인증센터/2014년9월22일) (0) | 2014.09.25 |
섬진강종주 첫째날[임실읍 공용버스터미널~국립임실호국원~섬진강댐~진메마을~순창구암정~순창향가유원지~남원금곡교~곡성그랑프리모텔/2012년8월18 (0) | 2012.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