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ke Riding/북한강

춘천역~소양2교~인형극장~신매대교~경찰충혼탑~삼악산입구~의암댐~강촌교~경강대교~대성리역~45번국도~운길산역~팔당대교~한강둔치길~양재천[7월31일]

Auolelius 2012. 8. 1. 09:04

 

새로 조성되고 있는

북한강자전거길을 라이딩하던 중에

403번 도로(박사로)변에 건설된

도로와 연결부분의 잔차도로 사이가 갈라진 곳이 많고

새로 건설되고 있는 북한강자전거도로가

준공도 하기 전에 많은 곳이 세로로 갈라져서

북한강쪽으로 밀리고 있는데

도대체 공사를 어떻게 했기에 ...

 

MTB의 경우는 그래도 무난히 달릴수 있지만

싸이클의 경우엔 손가락굵기의 바퀴가

갈라진 곳에 끼어 대형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현재 갈라진 곳에 임시변통으로

고무멧트를 깔아 놓은 곳도 여러곳인데

특히 밤엔 

자칫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을까 무척 걱정된다.

 

강촌교 입구로 올라와서

강촌교를 건너서

구 강촌역과 폐철길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자전거도로를 따라서

팔당대교 방향으로 가면 되지만

 

난, 그 길을 여러번 다녀서

이번엔 46번 국도밑 시멘트포장의 자전거길로

춘성대교까지 달렸고

춘성대교를 지나서 부터는

46번국도로 경강대교를 지나 대성리쪽으로 달려 보았다. 

 

춘성대교로 가는 시멘트포장의 자전거도로에

조그만 다리가 여럿 있는데

다리만 나타나면 어김없이

인조로 된 시멘트돌들을 깔아 놓았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안전하게 천천히 달리라고 만들어 놓은것 같은데

라이더들에겐 오히려 더 위험하다.

운길산역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넘 어두워져서 사진 촬영을 포기하고

운길산역과 북한강철교 부근부터는

폐철교를 이용한 자전거전용도로를 따라서

팔당댐과 팔당대교를 거쳐서

한강남쪽둔치 자전거길을 따라 달려

양재천 갈림길로 접어들어 도곡동까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