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로 밤엔 절대로 라이딩하지 마시길...
중간에 단 한곳의 황당한 징검다리가 나타남.
충주댐종주자전거길에도 그런 황당한 곳이 있었는데
그래도 그곳엔 잔차를 끌고 갈 레일길이 있었으나
이곳은 내리막에 징검다리 진입도 어렵고,
잔차를 끌고 가기도 힘들다.
또
전북리유원지를 지나면 잔차길이 없다.
88번 도로로 상당히 경사진 고갯길을 2곳이나 지나야 하고
[물론 강상체육공원부근엔 다시 잔차길이 있으나]
그냥 88도로를 따라 양평교로 진입하는 것이 더 쉽지만
트럭이나 다른 차량들의 질주가 무섭다면
이 길로는 가시지 마시기 바란다.
난 워낙이 모험을 즐기는 스타일이라서
솔직히 자전거전용도로를 달리기 보다는
국도나 지방도를 달리는것을 더 좋아한다.
양평역앞 서울가든에서
막걸리를 곁들인 소머리국밥으로
늦은 점심 겸 저녁 식사를
아주아주 천천히 즐기고
중앙선 전철에 몸과 잔차를 의지해
밤 10시05분에 도곡동 집에 도착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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