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ke Riding/한강

여의도 샛강이 엄청나게 많이 변했어요.

Auolelius 2010. 11. 12. 22:17

내가 여의도에 처음 가 본 때는

1967년 10월1일 국군의 날 행사에

내가 근무하던 포병대대가 참여하게 되어

한달이상을 여의도의 벌판에서 지낸적이 있었는데...

 

비행장으로 사용하던 산(지금의 국회의사당자리에있었음)

앞의 벌판이 활주로로 사용된 곳이었고,

뒷쪽으론 군데군데 커다란 인분 구덩이들이 있었고...

 

당시엔 여의도로 들어 가는 다리가 하나밖에 없었던걸로 기억되고,

그 다리는 영등포로타리쪽에서 샛강을 건너게 되어 있었는데...

 

지금 넘 많이 변해버린 여의도와 샛강을 라이딩해 보면서

참 좋은 시대에 살게 되었음을 정부당국에 감사하게 되었음.

우리나라는 정말로 살기 좋은 나라임을 다시 한번 실감합니다.

 

 

 

 

 

 

 

 

 

 

 지금 영등포쪽에서 또 하나의 다리가 건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