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용문역/용문산제1코스(마당바위쪽)/장군봉/제4코스/사나사/아신역[1월18

일기예보만 믿고 12시 정각에 용문산 관광단지를 출발

용문산(1,157m/2시간 소요)에 올랐는데

해장국을 먹은것이 말썽을 일으켜 무진 애를 먹었다.

총 산행길은 용문산관광단지에서 양평군 옥천면 용천2리 마을회관까지 약13키로.

날씨가 흐리고 가끔 눈발이 날리는데다,

정상에선 운해와 안개가 덤벅이 되어 오래있을수가 없었다.

산행도중에 하산하시는 분을 7명 정도 만났고 정상에는 두분이 있었다.

정상 바로밑에서 장군봉과 백운봉쪽으로 방향을 잡고 장군봉까지는 무사히 갔으나

백운봉쪽으로 가다가 길을 잃어 제4코스쪽으로 잘못 들어서는 바람에(이코스에선 한분도 못 만남)

예정에 없던 사나사와 사나사계곡을 만나게 되어 반가웠다.

하산길은 참으로 지루하고 힘든(길을 만들어 가려니)산행이었다.

용천2리 마을회관앞에서 17시20분 버스를 타고

아신역엔 17시50분경에 도착하였다. 

 

 

 

                                                               여기서부터 계속 올라가기만 한다.

 

 

 

 

 

                                                            멀리 안개와 눈발이 날리는 용문산 정상이 보이고

 

 

 

 

                                                 정상에 올라갔다 다시 내려온 정상밑에서 장군봉과 백운봉의 갈림길이 나온다.

                                                                   정상 바로 밑의 8각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