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50분
집을 출발.
추위가
다시 시작되어
바람이 매서웠지만,
우면산이
그리워서
오랫만에
종주한 후에
남태령의
과천루를 지나서
선바위를 거쳐
양재천을 따라
집에 도착하니
19시 10분.
이렇게 한바퀴
삥 둘러 보기는
처음인것 같다.
많이
걸은것 같은데도
4시간 20분간
총계 20,791 보에
불과해
의아했다.
휴대폰의
만보계 앱이
Error가 많은건가?
시원하게
사우나하고
늦은 저녁을
껄리 한병과 함께
먹고나니
세상
부러울게 없다.
어제도
아주
즐거운 소식을
접하여
같은 아파트의
김사장과
사우나에서 만나서
의기투합,
양재동쪽으로
가서
숙주나물에
쇠고기를 버무린
안주에
폭탄주를 만들어
마신 뒤에
2차로
진토닉까지
한잔 했었는데,
내가 요즘
음주의 연속이다.
즐거워서 마시고
괴롭다고 마셔대니
이러다가
술꾼될라.
우면산의
소망탑 전망대
양재천
경부고속도로
옆길로 우회
우리은행 옆
육교에서 바라본
우측의 내가 갈길
이돌을
밟고 올라
바로 우회
휀스를 따라
올라가면
우면산 종주길이
나온다.
이곳에서
준비해 간
아이젠과 스틱을
착용
태극쉼터
소망탑과
전망대 쉼터
소망탑 전망대에서
급경사 내리막 계단
유점사 샘터
이곳엔 소망탑이
두개인데,
그 옛날 이곳에서
토종밤을
많이 주웠었다.
성산 샘터
군부대 옆길로
나와서
멀리
청계산과
과천의 경마장이
보인다.
남태령의 과천루
[이곳이 경기도
삼남길1구간의
시작지점인데,
어떤 얌체들이
이 과천루앞에
쓰레기를
왕창 버려놓아
몹시 불쾌했다.]
마을로 내려가며
한컷 셀카
선바위
땅거미가
어둑어둑,
양재천
[좌측의
LH아파트와
우측의
LG전자빌딩]
도곡동
타워팰리스와
영동3교가
눈앞에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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