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까지 많은 비가 내려서 조금 걱정이 되었으나,
6시 50분 아파트를 출발할 때는
보슬비가 조금씩 내리더니
수종사 못미쳐서 부터는 말끔하게 개였고,
간밤의 비로 바닥의 흙먼지가 다 씻겨 내려 가서
등산하기엔 아주 좋은 날씨였고,
같은 아파트 유회장님의 고급 스포츠카인
포르쉐를 타고 왕복했기에 더 기분이 좋았고,
하산 후엔 유회장님이 사주신 소고기 등심과 삼겹살을
음식점에서 직접 재배한 싱싱한 야채에 싸서 껄리와 곁들여 먹었으니 ...
음식점 사장님은 우리에게 각종 야채를 한 보따리씩 선물로 싸 주셨다.
항상 베풀어 주시는 유회장님과 야채를 선물하신 음식점 사장님 감사합니다.
송촌2리 마을회관앞에 주차하고 좌측은 원봉, 우측은 유회장님
수종사쪽으로
수종사 입구
수종사입구에서 바라 본 양수리의 두물머리 일대
수종사를 위에서 바라봄
절상봉(522m)
절상봉에서 바라 본 운길산
운길산 정상의 쉼터
운길산 정상에 선 원봉
좌로부터 박사장님, 원봉, 유회장님
하산길에서
송촌2리 마을 풍경
송촌2리 마을 회관
송촌2리 정자 부근
운길산 밑 송촌2리 마을회관 앞
(운길산역에서 북한강을 끼고 대성리쪽으로 가다가
연세중학교에서 좌로 꺽어 송촌2리쪽으로 수종사로 오르는 입구)의
마트 겸 음식점인 한음골은
냇물 옆에 텐트도 칠수 있고 빌려주기도 하는
고깃집인데,
마트 앞의 텃밭에서 따온
싱싱한 야채를 곁들여
고기(소고기나 삼겹살 등)를 구워 먹을 수 있는
훌륭한 음식점이다.
고기는 마트에서 먹을 만큼 사서
건물 바로 뒤 냇가에 있는 식탁에 앉아서
맘껏 먹을 수 있는 음식점으로서
오늘 운길산을 탐방 한 후에
이음식점에서
사장님이 직접 구워주시는 고기를 맛있게 먹었는데,
같은 아파트에 사시는 유회장님이 내 입과 배를 즐겁게 해주셨다.
매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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