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모임에서든지
정치 얘기만 나오면 두패로 갈려서
서로 자기들의 주장만 하기 마련이지만,
그럴때 일수록 상대편의 얘기도 들어주면서
진지하게 토론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무조건 정치 얘기를 금기시한다면
영원히 타협은 없고
원만한 대화는 없을것이며
그냥 두패로 나뉘어져서 갈등만 깊어질 뿐일것이다,
성숙한 토론끝에
서로를 이해시키려고 최대한의 노력을 하면
어느쪽이 됐던
언젠가는 어느쪽이 진리인지 밝혀질것이라고 확신한다.
진리는 오직 하나이기 때문에
무조건 피하기만 해서는 절대로 발전은 없을 것이다.
우리 친구들은 오늘도 변함없이 즐겁게 산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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