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제주

한국관광공사 중문관광안내소[서귀포시 색달동/2012년11월22일]

Auolelius 2012. 11. 28. 08:11

중문단지 입구의 한국관광공사 관광안내소

 

이곳 안내 직원인 홍은주씨는

친절하고 상냥하게

모든 질문에 상세히 답해 주며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복사까지 해주었다.

 

나는 이곳에서 카메라와 휴대폰을 충전하며

컴퓨터로 자료 검색도 할 수 있었고

 

물론 커피도 한잔 대접받으며 휴식도 충분히 취했다.

관광안내소에서 질문에 대한 친절한 답변을 들으면

관광하기가 한결 수월해진다.

 

다른 어떤곳의 관광안내소에선 질문에 답변도 못하는 알바생도 있었는데...

 

안내받은 관광안내소 대각선에 위치한 잔차대여점 주인은

배짱 장사를 하는 분이었다.

 

내가 라이트때문에 어제저녁(21일)

넘 힘들었기에 라이트를 하나 사고 타이어 바람도 보충하였는데,

라이트를 잔차에 달아주질 않기에

물건을 팔면 달아줘야 하는것 아니냐고 했더니

자기는 잔차대여점이지 잔차부속품을 파는 사람이 아니라며 기분나빠서 안팔겠단다.

나도 기분이 몹시 상했지만 맘을 추수려 달래가면서 샀는데

이게 밧데리가 없어서

[주인 말이 밧데리를 켜도 불이 안들어 오는 것이 있으니 불이 안들어 오면 연락해 달란다] 

밧데리를 좀 먼 부근의 편의점에서 사서 켜보니

불이 안들어 오기에 연락하였더니

차 타고 와서 다른것으로 바꿔주었는데...[불량품을...]

 

때문에 난 시간을 너무 많이 허비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