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찌감치 점심을 집에서 먹고
섬진강쪽을 라이딩 해 보려는 계획에 따라
미리 자전거를 보수해 두려고
일산 덕이동 소재의 스포츠라인까지 라이딩.
어제 저 보다 더 연배이신 울 아파트에 사시는분이
사우나를 하면서
제게 [삼복 더위에 나이도 잊고 전국을 누비고 다니다가 큰일 치루려고 그러슈?]
하면서 반은 진심으로 반은 빈정대는 투로 말을 하시기에
[한강변에서 자전거를 타면 아주 시원하고 좋습니다. 한번 타보세요.
제 말이 진실인지 대번에 아시게 됩니다.]라고 답해 드렸다.
정말 한강변엔 자전거를 타는 분들이 아주 많다.
요즘 날씨가 무척 더운데
아니 찜통 더위인데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이
건강에 좋지 않다면 절대로 타지 않을 것이다.
말썽도 많은 세빛둥둥섬과 반포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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