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잔차를 타지 않고
무릎의 이상 유무를 관찰하기 위해
등산을 하기로 작정하고,
집을 나설땐 원주의 백운산을 가려고 했으나
중앙선 전철시간표가 바뀌어서
옥수역에서 07:16차를 간발의 차로 놓치는 바람에
방향을 틀어 용문산 부근의 도일봉 일주코스를 탐방키로 변경.
용문산 일주코스는 젊은 시절부터 여러번 탐방했었으나,
처음 탐방해 본 도일봉과 중원산이 넘 맘에 들었음.
탐방코스 :
집출발(06:30)~전철3호선 매봉역~중앙선 옥수역(07:24/덕소행)~
용문역(09:05)~조식~용문버스터미널 10:00 발 중원리행 시내버스~
중원리 버스종점(10:24)~
중원계곡~중원폭포~치마폭포~도일봉(864m)~싸리봉~싸리재~
중원산(800m)~용계계곡~신점리~용문관광단지 주차장(17:56)~
용문사 버스종점~용문 버스터미널~용문역앞 영덕대게음식점에서 석식
중앙선 용문역~옥수역~전철3호선 매봉역~집(22:30)
탐방시간 : 7시간31분[10:25 중원리 버스종점 출발~17:56 용문관광단지 주차장 도착]
도일봉정상과 중원산정상에서 이곳 저곳을 촬영 및 중식시간을 많이 소모함.
탐방거리 : 약 16km[싸리재로 가다가 도일봉으로 틀어 1.5km정도를 왕복]
특이사항 : 싸리재에서 중원산까지는 초보자가 가기는 힘든 코스이며,
위험한 곳이 많지만
전반적으로 등산을 잘 하는 분들에겐 그다지 힘든 코스는 아님.
계곡길엔 돌이 참 많은 편임.
버려진 양심
버려진 양심
도일봉 정상의 모습들
멀리 용문산이 보인다.
내 배낭에 매달린 내 쓰레기
내 배낭에 매달린 내 쓰레기
중원산 정상의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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