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국토종주자전거길 중에서
가장 힘든 코스인 새재자전거길을
충주~안동까지 종주해 보려고 05시50분 집을 나섰다.
06시27분 동서울터미널에 도착.
충주행 07시발 고속버스~80시40분 충주버스터미널 도착.
새재자전거길을 가려고
미리 타이어도 road용으로 교체해 놓아서 그런지 속도가 상당히 빨라졌다.
오늘도 다시 탄금대인증센터를 방문 스탬프를 찍고
탄금대교차로에서 방향을 잘못 잡아
건국대충주캠퍼스앞을 지나 새재자전거길로 접어 들었다.
새재자전거길은 구 도로를 따라서
차도옆이나 차도에
글자와 페인트 칠을 새겨 놓은 곳이 많아 길을 잃을 염려는 없었지만,
우회로와 농로로 가는길 등등이 짜증을 유발하기도 했지만,
화천댐에서 평화의댐으로 가는 길에 비해선 쉬운편이라서
여긴 더 쉬운길이라고 위안을 삼으며...
이 코스도 물론
큰 령을 두곳[소조령과 이화령(542m)]이나 넘어야 하므로
힘이 많이 소모되는 코스인데
탄금대를 출발한 사람들이 여럿이었으나
상풍교까지 가는 도중에
오르막길에선 쉬기도 많이 하였지만,
그래도 한번도 자전거를 끌고 가지는 않았고
나를 추월한 사람은 한명도 없었기 때문에
내 건강에 대한 자부심으로 흐뭇했다.
집에서 라면 하나를 삶아 먹고 출발해서
이화령 도착까지 양갱1개와 물만 먹고 달려 와
무척 배가 곺았으나
이화령식당에선 안동까지 갈길을 고려하여
시간관계상 가장 빠른 점심으로 우동과 막걸리 한잔을 먹었다.
소조령과 이화령의 내리막길에선 시속52km까지 달려보았는데
커브길이 많아서 더 이상의 속도를 내기는 겁이 났다.
문경의 구 불정역에서 쉬면서
양갱2개와 나머지 2잔의 막걸리를 비우고
에너지를 충진시켰다.
상풍교에 도착하여 한참을 쉬면서
문득 종합병원검진예약을 해 놓은게 생각나서
안동댐쪽, 상주보쪽, 상주시내쪽 중 어디로 갈까를 고심하며
세곳을 가려고 갈팡질팡 시도도 해 보았으나
아무래도 상주시내쪽을 가서 귀경해야만 할것으로 결론.
916번 도로를 따라서
상주버스터미널에 오후7시17분 도착해 보니
상풍교에서 약18km를 달려온 셈이다.
상주터미널 근처식당에서 석식을 간단히 먹고
상주터미널발 20시고속버스~동서울터미널 22시29분착
집 도착23시29분
총계149.16km를 달렸으니
오늘은 특히 큰 령을 2개나 넘었으니 정말 힘든 Riding이었다.
잠실철교엘리베이터
잠실철교 자전거길
동서울터미널
충주공용터미널
충주세계무술공원
충주 탄금대 인증센터
건국대학교 충주캠퍼스 정문
수주팔봉쉼터
수안보입구 관광안내 팔각정부근의 물탕공원
수안보안내도
수안보입구의 관광안내소
은행정마을입구
사시동입구인 저 다리밑을 지나오면서 부터 소조령 오름길이 시작됨
소조령쉼터입구의 안내도
소조령쉼터에서 바라본 사진들
이화령으로
이화령오름길에서 가장큰 쉼터이자 마지막쉼터에서 바라본 사진들
이화령에서 촬영한 사진들
이화령에서 문경쪽으로 내려가는길[시속52km로 달려봄
이화령에서 3km내려가다가 쉼터에서
이곳부터 괸히 우회하도록 길을 만들어 놓은것 같다.
진남철도자전거 타는곳
멋진 터널이 보여서 한컷
문경 불정역의 이곳저곳들
저 터널 지날때 차 조심
이곳부터는 뚝길
여기서 부터는 농로를 갈지자처럼
이 다리를 지나면 자전거길만
다리에서 바라본 지나온 농로
이곳부터는 자전거길 답다.
저분은 가족4명이 서울에서 부산까지 달려간다고...
어풍대
상풍교
상풍교 건너편의 낙동강 종주길인데 이곳부터는 우회하여 가므로 나는 상풍교를 다시건너서 상주시터미널쪽으로
멀리 상풍교가 보인다.
상풍교를 건너와서 916번 도로를 따라서 상주로 오다가 뒤돌아 바라본 상풍교쪽
상주예술촌[전엔 초등학교/그 뒤엔 염색연구하던곳]
아리랑고개를 넘어와서 상주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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