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번째로 찾은 이기대해안산책로.
나는 이 산책로가
참 마음에 들고
오면 기분이 좋다.
이번엔
지하철2호선 남천역에서 하차하여
용호만쪽으로 걸어서
오륙도까지 산책하였다.
그런데,
3일부터 동행했던 매형님이
지난밤 해운대의 찜질방에
넘 사람이 많아 잠을 설친데다 지쳐서
이기대 산책로 중간에서
헤여지게 되어 무척 아쉬웠고
한편으론
형님의 건강에 이상이 오지 않을까 심히 우려되었으나
형님이 귀가한 후
연락해 보니 다행히 괸찮단다.
일요일이라서
단체로 산책하는 분들이 많아서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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